토익학원 기본반

3주차인데

확실히

초보끼리는 스터디 아무의미없는듯.

내가 다니고 있는 토익학원 기준으로 말해봄.

일단 본수업 강사 실력은 대만족이긴함.

위치는 지방광역시 학원이긴하나

강남에서 10년넘게 활약하다가 

지방에 자기가 원장으로 자리잡은셈.

각설하고,

스터디진행은

본수업 2시간후에

스터디 1시간 진행함.(한조당 4~6명)

단어테스트하고

챕터마다 문제풀고(많아야 20문제)

서로 왜 맞는지 틀린지 설명하는식.

본수업 강사가 따로있고

스터디하는 강사가 따로있음.

스터디진행은

학원마다 세부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90%이상은 비슷할거로 예상함.

단어테스트야 뭐

단순암기니까 논외로 치고,

오답 설명할때가 문제임.

초보들이긴 하나

어디서 다들 들어본 지식은 있긴해서

본수업 진도 나가지도않은

명사구, that 뒤에 완전문장

이런거 다 알긴하더라.

근데 설명할떄

완전 다른방향으로 설명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조원들은

'아~' 하고 넘어가게됨.

서로 피해를받고 피해를주는

오합지졸 그자체.....

예를들어

mind 뒤에 동명사가 와야된다고 설명해야하는데

그냥 단순히

'이자리는 동사가 올수없어서' 이렇게 한다든지.....

물론 엄청 어려운 문제들은

스터디강사가 설명해주긴 하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긴함.

나도 초보긴 하나,

만약

고딩때부터 영어 손놓았다가

20중반되서 토익할려는

왕왕초보들은 

오히려 스터디 안하는게 좋을수도.

의외로 이런 왕왕초보들은

거의 없음.

스터디하면서 더 자신감 잃을수도있으니

차라리 왕기초반을 가거나

중고딩 문법부터 시작하길바람.

결론 :

토익초보인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700이하는 스터디 큰 의미없는걸로 예상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