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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ㄷ 디모테오애비 6.25때 남침한 북괴장교래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12.16 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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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실을 최초로 폭로한 사람은 학도병 출신의 윤월 스님(2021년 9월 14일 88세로 작고·속명 서승남). 故 윤월 스님은 2021년 2월 16일 유튜브 ‹뉴스타운TV›(대표 손상윤.주필 조우석)에 출연해 “나와 2명의 학도병이 1950년 8월 29일, 경북 영천 보현산에서 북한군 상위(한국군의 중위와 대위 중간 계급) 문용형을 생포했다”고 증언했다.


자신을 백선엽 장군 휘하 부대원으로 상주, 다부동 전투 등에 참전한 학도병이라고 소개한 윤월 스님은 “다부동 전투 이후 북한군 장교 13명이 투항하는 등 전세가 국군에게 유리해지자 상부에서는 우리에게 6사단, 8사단 작전지역인 영천 보현산에 주둔 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윤월 스님은 “8월 29일, 보현산 풀숲에 숨어있던 인민군 상위 문용현을 우리가 체포했다”면서 “당시 문용형이 ‘투항 한다’고 해놓고는 우리 지시를 따르지 않아 내가 폭력을 행사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월 스님은 “우리가 문용형에게 ‘투항 할 생각이면 흰색 러닝셔츠를 벗어 흔들라’고 말했지만 그는 진짜 투항 할 의사가 없는 듯 숨어서 우리말을 따르지 않았다”며 “이에 화가 난 내가 생포 후 문용현을 구타하자 그는 ‘제네바 협정’ 운운하며 내게 거칠게 대들었다”고 증언했다. 


당시 문용형은 30세의 북한군 장교였고, 윤월 스님은 17세의 소년병이었으니 문용형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자존심이 상했던 것 같다. 윤월 스님은 “당시 문용형이가 자신의 이름을 문용준이라고 밝혔던 기억이 난다”면서 “아마 대한민국에 정착하면서 이름을 개명(改名)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윤월 스님 등 학도병들은 생포한 문용형을 상급부대에 넘겼으며 부대에서는 조사 후 문용형을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 4월 14일, 영천시 화북면에서 만난 80대 남성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며 기자에게 이런 말을 했다. 


“영천(당시는 영천군)에서 오래 산 노인들은 6.25 때 학도병들이 보현산 전투에서 북한군 장교를 생포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 사람 이름이 문용형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 된후 ‘6.25 때 잡힌 인민군 장교가 문재인 아버지’란 소문이 돌았다. 나도 그때 들었다. 지금도 영천에는 ‘문재인 아버지가 여기서 포로로 잡혔다’라고 아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남성이 기자에게 소개시켜준 70대 여성도 “나도 몇 년 전에 소문을 들었다”면서 “영천에는 문재인 아버지 생포를 사실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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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취재> "문재인 아버지는 6.25때 남침한 북한군 장교였다"당시 학도병들 "경북 영천에서 인민군 상위 문용형 생포 •••"흥남철수 때 부모가 피난 내려왔다’는 문재인 발언은 거짓말"최영수 기자 2024-09-12 12: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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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2017년 5월 발간된 자서전 <운명>에서 부모와 큰 누나가 흥남철수 당시 미군 LST함을 타고 월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7년 6월 미국 해병대 박물관 연설에서 그는 "부모가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남한으로 피난했다"며 다른 말을 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명백한 거짓말이었음이 이번 취재로 드러났다.



 故 윤월 스님 “1957년, 부산에서 

문용형을 다시 만났을 때 어떤 여자가 

그에게 ‘재인이 아빠!’라고 불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하 문재인)의 아버지가 6.25 전쟁 당시 남침한 북한군 장교였다는 증언이 2021년 부터 연이어 터져 나왔다. 이해 2월부터 나온 이 같은 증언은 지금도 인터넷과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지만 웬일인지 당시 문재인 정권이나 한국언론은 애써 침묵하고 있다. 


평소 그들의 언행으로 봤을 때 '가짜뉴스'라고 주장 할만 하지만 '문재인 사람들'은 이 같은 증언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문재인은 지금까지 자신의 아버지 문형용(1920∼1978)과 어머니 강한옥(1928∼2019)이 1950년 12월, 흥남철수 때 상선(商船) 메러디스 빅토리(Meredith Victory)호를 타고 월남(越南)해 거제도를 거쳐 부산에 장착해 살았다고 말해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017년 5월 발간된 그의 자서전 '운명'에도 등장한다. '아버지 문용형과 어머니 강한옥, 누나 문재월은 1950년 12월, 흥남 철수 당시 미군의 LST를 타고 월남했다. LST(Landing Ship Tank)는 전차상륙함으로 군함이다'


그러나 문재인은 취임 후 첫 방미 기간인 2017년 6월 28일 버지니아주 콴티코 국립 해병대박물관에 위치한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참배하면서는 "부모가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월남했다"고 연설했다.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화물선이다. 


한국에서 발간한 자신의 책에서 전차상륙함이라고 공표해놓고, 방미 중 연설에서는 메러디스 빅토리호라고 다른 배를 언급해 논란을 낳았다. 어느 것이 진실인지는 문재인 자신만이 알 것이다. 


또한 문재인은 지난 2018년 빅토리호 선원들의 방한을 앞두고 보내온 편지의 답장에서 “흥남철수 때 훌륭한 미국선원들이 없었다면 나의 부모님이 거제도에 오지 못했을 것이고 오늘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답장한 바 있다.


〈편집자 주: 흥남철수 작전은 중공군이 6.25 전쟁에 개입하여 전세가 불리해지자, 1950년 12월 15일에서 12월 24일까지 열흘간 동부전선의 미군 10군단과 국군 1군단을 흥남항에서 피난민과 함께 구출시킬 목적으로 실행된 대규모 철수작전을 말다. 이 작전을 통해 10만명의 연합군과 9만명의 민간인이 무사히 적진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당시 유엔군의 작전 암호명은 비공식적으로 ‘크리스마스 카고(Christmas Cargo)’로 알려져 있으며, 철수 작전이 큰 피해 없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크리스마스의 기적(Miracle of Christmas)’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6.25 당시 문용형의 행적을 폭로한 학도병들과 방첩대원의 증언으로 인해 앞서 언급한 문재인의 발언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을 최초로 폭로한 사람은 학도병 출신의 윤월 스님(2021년 9월 14일 88세로 작고·속명 서승남). 故 윤월 스님은 2021년 2월 16일 유튜브 ‹뉴스타운TV›(대표 손상윤.주필 조우석)에 출연해 “나와 2명의 학도병이 1950년 8월 29일, 경북 영천 보현산에서 북한군 상위(한국군의 중위와 대위 중간 계급) 문용형을 생포했다”고 증언했다.


자신을 백선엽 장군 휘하 부대원으로 상주, 다부동 전투 등에 참전한 학도병이라고 소개한 윤월 스님은 “다부동 전투 이후 북한군 장교 13명이 투항하는 등 전세가 국군에게 유리해지자 상부에서는 우리에게 6사단, 8사단 작전지역인 영천 보현산에 주둔 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윤월 스님은 “8월 29일, 보현산 풀숲에 숨어있던 인민군 상위 문용현을 우리가 체포했다”면서 “당시 문용형이 ‘투항 한다’고 해놓고는 우리 지시를 따르지 않아 내가 폭력을 행사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월 스님은 “우리가 문용형에게 ‘투항 할 생각이면 흰색 러닝셔츠를 벗어 흔들라’고 말했지만 그는 진짜 투항 할 의사가 없는 듯 숨어서 우리말을 따르지 않았다”며 “이에 화가 난 내가 생포 후 문용현을 구타하자 그는 ‘제네바 협정’ 운운하며 내게 거칠게 대들었다”고 증언했다. 


당시 문용형은 30세의 북한군 장교였고, 윤월 스님은 17세의 소년병이었으니 문용형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자존심이 상했던 것 같다. 윤월 스님은 “당시 문용형이가 자신의 이름을 문용준이라고 밝혔던 기억이 난다”면서 “아마 대한민국에 정착하면서 이름을 개명(改名)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윤월 스님 등 학도병들은 생포한 문용형을 상급부대에 넘겼으며 부대에서는 조사 후 문용형을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 4월 14일, 영천시 화북면에서 만난 80대 남성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며 기자에게 이런 말을 했다. 


“영천(당시는 영천군)에서 오래 산 노인들은 6.25 때 학도병들이 보현산 전투에서 북한군 장교를 생포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 사람 이름이 문용형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 된후 ‘6.25 때 잡힌 인민군 장교가 문재인 아버지’란 소문이 돌았다. 나도 그때 들었다. 지금도 영천에는 ‘문재인 아버지가 여기서 포로로 잡혔다’라고 아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남성이 기자에게 소개시켜준 70대 여성도 “나도 몇 년 전에 소문을 들었다”면서 “영천에는 문재인 아버지 생포를 사실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문용형이 학도병들에게 생포된 경북 영천 소재 보현산의 정상석.

 


                   한국전 당시 영천 지역에서 북한군과 전투 중인 국군의 모습.



한편 학도병 서승남(윤월 스님)은 문용형 생포 며칠 후인 9월 1일, 전투에서 부상을 당해 귀휴(歸休) 명령을 받았다. 불과 3개월간의 짧은 학도병 생활은 이렇게 끝났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전시 현역입대는 못하고, 학교를 다니며 미군 151 공병대대 통역관으로 일했다. 윤월 스님은 휴전 직후인 1953년 8월 30일, 해병대 31기로 자원입대해 백령도, 해병사령부 정훈감실, 진해 보급창 등지에서 근무했다. 


윤월 스님이 해병대 입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북한군에 의한 형의 납치와 누나의 죽음 때문이었다. 해병대는 입대 3년만인 1956년 9월 전역했다. 윤월 스님이 문용형을 다시 만난 것은 전쟁이 끝난 후 4년만인 1957년 8월 18일,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였다.


다음은 윤월 스님의 증언내용이다. “시장을 걷다가 우연히 만났다. 세월이 7년 가까이 흘렀지만 문용형을 쉽게 알아 볼 수 있었다. 그도 나를 금방 알아봤다. 문용형이는 뒤끝이 있었다. 과거 1950년 8월 생포과정에서 내가 폭행한 사실을 마구 따지고 들었다. 나도 지지 않고 언성을 높였다. 이때 어떤 여자가 그에게 ‘재인이 아빠!’라고 불렀다. 


당시 문용형 곁에는 7∼8세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문재인)가 서 있었다. 이 부분에서 난 큰 의문을 갖고 있다. 문재인이가 53년생이라면 당시 만 4세의 나이 일 것이다. 그러나 도저히 그 아이는 만 4세의 아이가 아니었다. 내가 4세와 7∼8세아이를 구분 못하겠는가? 난 많은 이들이 주장하는 ‘문재인 1949년생 설’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후 윤월 스님은 문용형을 세 번째 만났다. “나는 1964년 불가(佛家)에 귀의(歸依)했다. 이후 1966년 또는 67년, 부산 영도다리 옆 약재상 거리를 걷다가 문용형이를 또 만났다. 이때는 세월이 흘러 옛 감정이 많이 사그라든 탓인지 그냥 서로가 쳐다만 보다가 ‘피식’ 웃고 헤어졌다. 노무현 정권 때 문재인이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 하는 것을 보고 옛 기억을 되살려 보니 그의 아버지가 문용형이란 사실을 확실하게 알게 됐다. 


내가 나이가 먹었어도 기억력 하나만큼은 뛰어나다. 내가 이제 와서 이런 증언을 한 것은 갈수록 문재인이가 아버지와 같은 공산주의자란 사실을 떨쳐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북한 공산당에 의해 집안이 멸문(滅門) 당한 사람이기에 ‘빨갱이’라고 하면 이가 갈린다.”




           6.25 당시 거제도 포로 수용소의 모습. 이 곳에 수용됐던 문용형은 1953년 6월 반공포로 석방으로 수용소를 빠져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학도병 전우였던 김철수 씨, 문용형 생포사실 인정하면서도

윤월 스님 폭로 강력만류 ... 고 보니 아들이 민주당 시의원

 

 

윤월 스님의 증언이 ‹뉴스타운 TV›를 통해 방송되자, 많은 국민들과 우파진영은 들끓었다. 윤월 스님의 증언내용은 문용형을 함께 생포한 학도병 출신 김철수 씨에게도 전해졌다. 김 씨는 방송 후 6일 만인 2월 22일, 윤월 스님이 머무는 충청도 모 사찰로 스님을 찾아왔다. 그는 사찰까지 광주광역시 민주당 시의원 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왔다. 


김철수 씨는 윤월 스님과의 만남에서 “얼마를 받아먹고 이런 짓을 하느냐?”고 면박을 준 후 “문재인 대통령 아버지와 관련한 폭로를 즉각 멈추라”고 요구했다. 이에 윤월 스님은 김 씨를 진정시키며 “나와 함께 증언 하자”고 설득을 했다. 그러나 김 씨는 “그럴 수 없다”며 스님의 제안을 거부했다. 아마 그는 민주당 시의원인 아들의 눈치를 보는 듯 했다. 하지만 김 씨는 문용형의 생포사실만큼은 부정하지 않았다. 


윤월 스님은 “김 씨가 내게 공개증언을 더 이상 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는 했지만 “문용형 생포사실과 1950년 8월 29일이라는 생포일자(日字) 만큼은 분명히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또 윤월 스님은 “김 씨와는 2020년 4월에도 만나 함께 기억을 더듬으며 문용형 생포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며 “그러나 내가 유튜브 방송에 나가 공개증언을 할 줄은 몰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윤월 스님은 이날 김 씨와의 만남에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됐다.


다음은 윤월 스님의 계속되는 증언이다. “김철수 씨는 학도병으로 전투를 치르다 현역입대를 했다. 현역생활을 하던 김 씨는 우리가 생포한 문용형의 근황이 궁금해서 1952년,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그를 찾아갔다고 하더라. 당시 김 씨는 문용형이를 만나서 안부를 묻는 등의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본지 취재결과 문용형은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결단으로 1953년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단행된 반공포로 석방으로 거제도 수용소를 빠져나왔다. 이후 문용형은 거제도에 잠시 거주하며 사찰(寺刹) 청소부 등의 잡일을 하다가 부산으로 이주해 살았다.


기자가 거제도에서 만난 박모(78)씨는 이렇게 말했다. “난 평생을 거제도에서 살았다. 우리 거제도 토박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이 거제도란 사실을 아무도 믿지 않는다. 과거 문재인이 서울에서 열린 거제도향우회 모임에 참석하려다 쫓겨난 사실을 알고 있는가? 거제도 사람들은 웬만한 사람들끼리는 학연, 지연, 혈연으로 연결돼 있다.


문재인 아버지란 사람은 (당시에는 이름조차 몰랐지만) 반공포로 석방 후 잠시 거제도에 머물다 타지로 간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하게 얼마나 머물렀는지는 나도 모른다. 하지만 동네 형들은 그의 인상착의를 분명히 기억한다. 확실한 것은 그가 섬에 머물 때 결혼 한 적도 애를 낳은 적도 없다는 사실이다”


한편 윤월 스님의 증언 직후 〈뉴스타운 TV〉 측은 청와대에 윤월 스님 증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TV〉의 조우석 주필(전 중앙일보 기자.전 KBS 이사)은 “우리의 답변요청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측은 지금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서 “아마 이와 유사한 사건이 벌어졌다면 청와대가 난리법석을 떨며 증언자를 ‘고소 하겠다’고 발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주필은 “윤월 스님과 김철수 씨의 증언으로 인해 문재인 부모의 흥남철수 및 자신의 출생 사실 등이 모두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거짓 인생을 살고 있는 문재인은 스스로 대통령 직을 내려와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가 무반응으로 일관하자 마침내 우파진영이 들고 일어났다. 지난 2021년 4월 2일, 국민혁명본부장 전광훈 목사와 윤월 스님은 청와대 앞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날 윤월 스님은 “문재인 아버지 문용형을 영천 전투에서 생포한 사람은 나 서승남을 비롯 김철수, 소흥렬(작고) 3명의 학도병 이었다”면서 “북한군 소속으로 자유대한을 침공한 아버지가 흥남철수 때 월남한 민간인이었다고 거짓말하는 문재인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윤월 스님은 “내 주장이 거짓이라면 문재인은 나를 고소하고 감옥에 보내라”고 강조한 후 “문재인은 거짓으로 점철된 자신의 인생을 속죄하고 대통령 직을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전광훈 목사는 “같은 종교인으로서 윤월 스님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문재인이 침묵하는 것은 윤월 스님 등 당시 학도병들의 주장에 반박 할 말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목사는 “문재인의 민낯은 세월이 흐를수록 속속 드러날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윤월 스님의 증언이 도화선이 되어 문용형의 실체를 폭로하는 또 다른 주장이 터져 나왔다. 또 다른 증언자는 6.25 당시 방첩대(CIC) 대원이었던 김인호(2021년 당시 96세)씨. 평북 영변이 고향인 그는 해방이후 북한 지역에서 반공활동을 하다 북한군에 잡혀 흥남 교화소(교도소)에 투옥됐다.


1950년 가을, 흥남을 수복한 국군 덕분에 교화소에서 풀려 날 수 있었다. 김 씨는 교화소를 나오자마자 국군에 입대, 방첩대원이 됐다. 이후 방첩대장 공병식 중령이 김 씨 등 대원들에게 명령을 하달했다. “흥남지역 공산당 핵심간부 문용형을 체포하라” 하지만 당시 김 씨는 문용형이 상위 계급장을 달고 남침했다가 그해 8월, 영천에서 포로로 잡힌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김 씨는 2021년 3월 24일 ‹뉴스타운 TV› 인터뷰에서 “문재인은 틈만 나면 자기 아버지가 갖가지 회유에도 불구하고 공산당 가입을 하지 않은 훌륭한 인물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 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문재인 아버지 문용형은 흥남지역 공산당 핵심분자”라면서 “6.25 때 흥남교화소 죄수와 소년병 등을 주축으로 한 1천5백명의 부대원을 이끌고 낙동강 전선까지 남침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문용형은 일제 강점기 시절, 함흥농고를 졸업하고 함경남도 함흥시 서쪽에 위치한 함주군 흥남읍 사무소 농업계장으로 일한 사실이 있다. 이 정도 직책이면 문용형은 문재인이 그토록 싫어하는 친일파(親日派)일 수밖에 없다.


또한 문용형은 해방 이후 김일성 정권 아래서는 함주군청 농무과장이자 조선노동당 핵심간부로 변신했다. 문용형이 1920년생이니까 그는 북한에서 20대 때 ‘출세가도’를 달린 셈이다. 1950년, 김일성은 6.25직전에 전시동원령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중간관리급 이상 공무원에게는 장교 계급장이 자동적으로 주어졌다. 이 과정에서 함주군청 농무과장 문용형에게는 상위 계급장이 지급됐다. 〈편집자 주 : 한국의 위관급 계급은 소위, 중위, 대위 3단계지만 북한은 소위, 중위, 상위, 대위 4단계이다.〉 


모든 정황을 종합해 볼 때 문용형은 해방 직후 결혼을 해 1949년 북한에서 문재인을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 친어머니는 지난 2004년 7월 금강산에 열린 이산가족상봉 때 만난 이모 강병옥(본명 안순옥)이 유력하다. 남한의 어머니 강한옥(2019년 사망)은 계모(繼母)가 확실하다는 것이 강한옥 주변사람들의 전언이다.


익명을 요구한 강한옥의 지인 A 씨(부산 거주)는 기자에게 “문재인의 주장대로라면 강한옥 씨의 고향은 함경남도 함주”라면서 “내가 강한옥 씨와 한 동네에서 20년 이상 살았지만 강 씨가 함경도 사투리 쓰는 것을 한 번도 못 봤다”고 말했다.


A 씨는 “강한옥 씨가 남한으로 온 것이 23세임에도 불구하고 함경도 사투리를 안 쓰고 죽을 때까지 억센 부산 사투리를 쓴 점을 문재인은 어떻게 해명 할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어 A 씨는 “문재인의 계모가 강한옥이란 사실은 부산 바닥에서 공공연한 비밀”이라면서 “문재인 아버지가 남한에서 새장가를 가서 1남 2녀(문재인과 누나 문재월 포함 2남 3녀)를 낳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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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7634 은,딱이도 짱 맞다니까 ㅇㅇ(118.235) 00:35 21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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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7626 그트남 얘기만 나오면 젖괴 몰려오는거 좆같음 ㅇㅇ(39.7) 00:34 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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