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면서 의외로 내가 깨닫는 게, 나 좋은 사람이었구나 이걸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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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ㄷ 미순씨 당근후기봐 착한가봐 눈물나긔 장미형 정체알고 진짜 쓰러지는거 아니노.. 거의 할매뻘같은데 작성자 : ㅇㅇ

회사 다니면서 의외로 내가 깨닫는 게, 나 좋은 사람이었구나 이걸 깨달음앱에서 작성

운명이다

2024.12.20 00:06:40

조회 44 추천 1 댓글 0

나는 저런 뒷담하는 거 보면 이해 안 되고.

나쁘다는 사리판단이 먼저 드는 정상인이구나

나는 남의 가십에 관심 없고 내 성장과 공부에 더 관심이 있고

남이 나에게 주는 피해를 관대하게 용서할 줄 알고

모든 경험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접근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돈 아끼고 검소하게 살고

남한테 나쁜 소리나 상처 주지 않으려고 하고

웬만하면 넓은 마음으로 배려해 주고

못난 사람일수록 더 챙겨주고

내용 전달 못받은 왕따 같은 사람도 내가 전달해 주고

진짜 나는 개씹상타취구나 이런 생각 듦

그리고 의외로 내가 정신없이 부산스럽고 뚝딱거려 보이긴 해도

정작 일 꼼꼼하게 하면서 빠르게 바지런히 해내고 꾀 안 부리는 것도 나인 듯

그리고 나는 집중해서 계속 꾸준히 뭔가를 하고 있으면 그 과정에서 오히려 기쁨을 느낌

다른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고 하기 싫어할 때 나는 속으로 묘하게 쾌감 있음

인간적으로 사장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가엾거나 배울 점이 있다고도 생각되고

그래서 솔직히 회식에서 틀딱 인생사 듣는 것도 마냥 싫지만은 않음

합법적으로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공짜로 밥 얻어먹으니까 솔직히 좋아

난 진짜 알아볼 눈이 없으면 찐따 같고 무능력한 사람이지만

내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은 알 거임. 나 같은 사람도 없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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