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타쿠들이 좋아하는 게임 :

심오한 세계관과 설정, 놀라운 진실과 반전, 세계관과 설정에 어울리는 깊이있는 엔딩.

능력치만 높은 것이 아닌, 정말로 목격한 플레이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어버리는 거대 괴수

캐릭터의 능력치가 아닌, 자신의 조작에 비중이 높은 시스템.

스스로 오타쿠라고 생각하지도 않는, 덕질도 제대로 못 하고 실제 인생도 제대로 못 사는 좆 병신 떨거지 새끼들이 좋아하는 게임 :

그저 캐릭터의 능력치만이 전부.

귀욤귀욤해서 대중성이 높음.

많은 요소들이 그저 '운'과 '돈'에 따라 좌우됨.

새로 추가된 캐릭터 같은거 하나 뽑기 위해서 수십 만원을 써야 하는 애미 뒤진 DLC.... 아니 가챠 시스템은 꼭 들어가 있음.

같은 캐릭을 여럿 얻어야 캐릭터가 더 강해짐.

플레이어는 그저 강한 캐릭터들을 보내놓고 구경만 하는 무능한 관찰자 시점.

레드 아카이브는 오타쿠들이 좋아하는, 게임으로서 가치가 있는 게임을 만들어서 가져오겠다는거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