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걸프라 구매를 위해서 건베를 갔는데 씹덕 오타쿠 돼지들이 하나가득하더라..

아니면 빼빼마른 멸치가 오던가... 얼굴상태도 하나같이 와꾸박살나있는데

나도 속으로 와 내가 저새끼보단 잘생겼다 저게 사람 새낀가? 하면서 비웃게 되더라.

물론 나도 씹떡 돼지 존못이다..

남자로 태어나서 얼굴잘생기면 여자애들 하고 연애하면서 아다 폭격기 하고 다닐시간도 빠듯하다.

아니면 운동을 잘한다거나 유머감각이 좋아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면 또 나름대로 인싸들끼리

친목도모 하느라 바쁘더라.

애초에 방구석에서 걸프라 조립하고 있는것에 열중한다는 것 자체가 인싸는 아니란 소리임

그냥 혼자 노는게 재밌는거지.

근데 그 혼자노는게 원래 부터 그랬던게 아니고 살다보니 필연적으로 그리된거더라..

눈치없고... 개념없고... 정신병자처럼 행동하고...

그래서 유독 토이 중고거래하다보면 미친놈들이 많이 출몰하는거다.

쉽게 말해서 코로나 걸린사람 주변에 코로나 환자 많이 발생하는것과 똑같은거야

이건 뭐 사실 어렵게 생각할 껀덕지도 아님

너희가 존잘인기남이면 여자애들하고 재밌는 어른놀이하고있지 미소녀피규어 만지작 하겄냐..

물론 그 너희에는 나도 포함된다.. 슬픈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