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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다녀온 홍대 탐방기앱에서 작성

코발트드림

2024.11.04 17:18:35

조회 1425 추천 20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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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2번출구가 아니라 5번출구쪽으로

나가서 다른방향에서 스타트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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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샵에서 발견한 처음보는 우마무스메

가샤퐁 끠겨.

본인 ㄹㅇ 골드쉽만 좋아하는 놈인지라,

총, 8종 중에 절반만 재고가 있던 상황이였고,

거기에서 골드쉽을 뽑아야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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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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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시

할매말고 손수딸 데려오시라고요

그뒤에 재고탕진할때까지 머리가 헤까닥 했는지

다질렀음.

근데 못뽑음ㅋㅋㅋㅋㅋ

내돈

그뒤에 자주 많이가는 애니메이트 잠깐

들렸는데.

역시 저번에 평일에 갔을때와 달리,

은혼 콜라보 카페, 산리오 카페 등 전부

대기줄이 만석이라 포기하고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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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건물에 11/3일까지

일본 유명 호러만화가 이토준지의 전시회가

있다해서,

친구 하고 어차피 할것도 없으니

드가자라는 마인드로 드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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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전시회 아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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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욕구가 그대로 개워지는

신비로운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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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기 힘든 추억이 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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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전시회+귀신의 집을 전목시킨

어트랙션도 있었음..

아니 왜이리 스케일이 엄청난건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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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와서 어디갈지 고민하다

고개돌려보니, 해당 건물 7층이 원신 pc방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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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퀄리티의 나루카미 다이샤의 공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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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떡 라이덴 장군.

졸라큰데 그만큼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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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차라리 콜라보카페 열어서

메뉴로 팔아줬으면 좋겠더라.

메뉴가 예전에 갔던 둥둥섬 축제보다

훨씬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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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본 오사카 난바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카레집의 첫 한국오픈점포.

그리고는 옷 구경하고 몇벌사고는

다시 씹덕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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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시? 못참지 바로

1뽑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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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로씨 저한테 왠수지신거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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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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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은 아침에 봤던 맛집에서 해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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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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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카레는 본토,일본식,코리안 급식

다좋아하는 편인데도,

여기 카레는 꽤 맛있더라.

일본본토 이치방점은 너무 짜서

다먹기 힘들었는데,

여긴 부담스럽지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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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탕진했던 가샤퐁 피규어 오픈식.

해당점포 재고탕진 할때까지 샀는데도

고루시 안나와서 따흑 거리면서

다음 행선지로 쭉쭉 걷고있었는데.

사장님이 문자로 재고 찾았다고 연락주셔서

기어코 밤 7시쯤에 다시 뽑으러 가서

뽑아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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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크기도 가샤퐁치고는 꽤 적당히

큰편에. 의외로 퀄리티가 괜찮아서 놀랬음.

근데 그렇게 야랄하면서 뽑은 고루시가

제일 별로고

맥퀸이 제일 잘뽑힌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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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브로마이드.

살면서 처음 사봄..

대충 문위에 걸치긴했는데..

은근 크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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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더 꼴받음.

골드쉽 이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하루동안 정말 재밌었어서 만족.

생각해보면..

게임 뽑기할때도 골드쉽 수영복말고

2연속 맥퀸 수영복 나오고..

일본 아키바 두번씩이나 여행가서

우마무스메 관련 가챠질 할때도

진짜 골드쉽 한마리 빼고

다뽑아낸거 보면.

걍 이년은 날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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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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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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