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도색을 할 줄 모른다.

그렇기에 숫자몰 도색완성품을 눈팅이나 하던 중 위 사진의 르말랭 바니가 있길래 일단 질러봤다. 언제쯤인지는 기억안남

샘플사진도 와꾸가 좀.... 이었지만 저 비닐에 싸인 백소세지같이 탱탱한 허벅지를 못참고 샀다.

그리고 아무도 숫자몰 레진후기를 나에게 보여준 적이 없기에 어느정도 퀄인지 궁금하기도 했음

먼저 말하지만 이게 숫자몰 평균수준인지는 나도 몰?루겠음

결제방식은 걍 트래블월렛으로 달러결제 해버렸음 페이팔? 틀딱에겐 쉽지 않음

예약시 50% 결제  ->>>> 출시될 때 잔금결제메일 날라와서 잔금 50% + 배송비(대략 20~25달러쯤?) 결제함

결제를 했는데도 한 3주 이상 아무 소식도 없길래 몬가 몬가 했는데 갑자기 배송메일 날라옴 다른곳처럼 송장번호로 실시간 조회 가능함

희안하게도 보통 국제택배 오면 우체국택배로 오게 마련이고 내 핸드폰번호로 배송완료 문자라도 왔을텐데 이건 그런거 없었음 그냥 집에 가니 문앞에 놓여있음

택배박스는 생각보다 작았음

부품은 저 검정스티로폴?로 2층 구성으로 되어있고 홈마다 스펀지 조각 여러개를 우겨넣어서 완벽에 가깝게 완충해놓음 

각 부품마다 조립설명서의 부품번호를 붙여놓음

의외로 포장에 정성을 많이 쏟아넣은 모습에 조금 놀랐음

암튼 아래부터는 제품사진임

쓰읍 와꾸가...샘플도 잘 나온편은 아니지만......좀 더 빻았음 오리주둥이가 좀 꼴받을지도? 눈 데칼도 잘 붙여놨건만

몸매만 보면 ㅅㅌㅊ임 알터 르말랭처럼 좀 육덕진 허벅지라 맘에 들음 

전반적인 도색 수준은 무난하다고 생각함 애니게임 르말랭이랑 비슷한 정도? 근데 가격은 애니게임이 아니지 

개인적인 총평으로는 최대한 샘플처럼 뽑아내려고 노력은 한다. 근데 양산하는 과정에서 테무가 비벼지는

말랭s

알터 말랭이가 존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