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구매때와 다르게 이거저거 보려해도 상품페이지 사진이 다 날아간걸 보고 이상하다 하면서 갤을 쭉 훑어봤습니다 동탄스타일을 건수로 시작된 검열러시에서 코아는 자체사이트인데 왜 굳이였으나 파판팔이로 제발 저린건지 자기무덤을 판건지 오만걸 다 검열해놓은거 였던거더군요

그리고 이번 사태도 훑서보니 12월말 출시예정이었던 파판 굿즈가 연기되었는데 무소식 연기중이다가 본인들이 물류 받을 때에 맞춰서 x에서 sns팔로우 이벤트로 그 상품을 뿌린다고 홍보와 그걸 본 파판언냐들의 소보원 러시

여기까지가 제가 열심히 훑어본 떡밥이었고 글을 쓰려고 오니 문의 응답 얘기가 있던데 글을 쓰고 또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그래서 뉴비가 겪은 일이 도대체 뭔데 라고 하시면

작년 말에 해당 피규어 코아에서 구매했습니다. 처음 피규어를 알았을 땐 품절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물건이 있길래 띠용하고 허겁지겁 주웠어요

일본배송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단지 박스 상태 문의를 남겼을 때 대화내용으론 맞지 않을까 추론하는 정도 가격도 올랐네요

배송 박스인데 박스 상단이 찌그러진 점이 좀 맘에 안들었지만 한 쪽만 깔끔하게 개봉실이 칼로 뜯어져있고 완충제로 내부가 쌓여져있어 뭐지 싶어 문의를 남겼더니

이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지금 다시보니 취소 위약금 그렇게 받아가려는 업장이 일본배송제품임에도 묻지마 환불해주겠다는거보면 뭐가 있긴했나 봅니다 다시보니 봉인실 한 쪽만 뜯긴게 세관검사라는 것도 좀 웃긴데 당시엔 너무나 사고싶었으니까 답변 받은 후 안에 내용물은 보니 이상이 없다고 생각되니까 넘어갔습니다

솔직히 제가 겪은 내용들은 봉인실 하나만 뜯긴 이상한 점 제외하고는 진짜 사이트에 기재한대로 일본배송이면 다 납득은 갑니다 구매대행 느낌이니. 피규어 도색은 수작업으로 들어서 예상보다 주문이 많으면 반-주문제작의 특성상 연기될 수 있는 것도 압니다 CS대응은 이전을 몰라서 그런가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 생각은 했습니다(통수 맞은거 같아서 화나긴하는데 대응 자체만 보면)

근데 이런 일이 종종 있으면서도 굳이 작은 안내문에만 연기되는 일이 잦음 적어두고 연기 시 안내도 재대로 해주지 않기. 파판은 키링이라 공산품일건데 왜 늦었는지도 이해안가고 그걸 받지도 못한 사람 앞에서 sns이벤트로 티배깅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도 모르겠으며 다른 샵은 물품이 왔는데 코아만 안오는거라면 이건 또 이거 나름대로 샵의 능력 문제일 것인데 과징금 내고 블랙리스트 주시당하기 vs 키링 환불을 스타트로 예정일 넘기면 너도나도 환불 던지고 런하기 이지선다에서 뭘 고를지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글 쓰며 찾다 알게된게 있어 하나만 추가하겠습니다

예약일정 규정을 보다보니 또 어이가 없군요 일본배송은 어떠한 경우에도 위약금 발송이라..... 제가 겪은 일이 있는데 고작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세관조사 의심얘기로 묻따환불 선제시라 흠

토붕이 행님들 말 그대로 재고 적게 남으면 일본딱지 붙이고 좆리? 붙이나봅니다 이거도 사실 가랑이 잡고 늘어지려면 소보원 넣을 건이 될거 같은데 하는 생각을 하지만 한남은 귀찮습니다 ㅈ같으면 중이 떠날뿐

3줄 요약

1.뉴비 토붕이 코아 좋은줄만 알았는데 다시보니 당한거 같다

2.영원한 초심은 없다 분산투자로 건전 지름하자

3.토붕이 행님들이 얘기 많이 해준 매하랑 히탐 알아보는 중

+)소보원 찔러진 김에 현금10퍼 카드20퍼 어쩌고부터 위약금 기타등등 싹다 정상화 당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