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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여행 하는 운전자를 위한 안내서.
아까 투표를 좀 받아 봤는데 역시 과반수 이상이 일본에서 렌트카 타기가 꺼려지는 이유중 가장 중요한 원인을 교통 법규라고 답 했음. 그럼으로 오늘은 일본에서 운전을 잘 하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먼저 모두들 가장 걱정하는 우핸들문제는 그렇게까지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처음 30분은 너랑 같은 방향 가는 차 졸졸 따라다니면 금방 익숙해 진다. 거기에 한국에서 운전 해 본 사람이라면 일본에서 운전을 하는순간 느낄꺼다. "ㅈㄴ 편한데?" 도쿄 기준으로 일본은 신호가 바뀌고 3초이상 안 움직여도 클락션을 안 울린다. 아니 애초에 클락션 소리를 듣기 힘들다. 그만큼 운전 매너가 있고, 매너 없는 사람들은 이미 전부 면허 정지 당해버림 ㅅㄱ. 그러나 뒷 차를 졸졸 따라다닌다 해도 교통 법규를 모르면 그마저도 힘들 것이다. 그럼으로 지금 부터 쉽게 설명 하겠다. 1. 고속도로에서 앵꼬나면 위반임.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춰서 경찰이 출발 했는데 알고보니 기름 안넣서 앵꼬 난거면 위반이다. 2. 우회전(한국 기준 좌회전) 은 여타 지시가 없으면 기본적으로 비보호다. 일본의 우회전(한국 좌회전)은 비보호다. 구석탱이에 우회전 하면 안된다는 표지판이 없다면 그냥 초록불에 우회전 드가면 된다. 정지선 앞으로 나와서 차들 다 지나갈 때 까지 기다렸다가 가면 되는데... 대도시에 가면 이따위 괴랄한 신호가 나온다. 이 표시는 빨간불이지만 녹색 화살표로 표시된 방향으로는 가도 ㄱㅊ음 이라는 뜻이다. (이미지대로면 직진이랑 좌회전은 ㄱㄱ 하고 나머진 멈추라는 뜻) 그럼 저 신호가 있을때는 초록불에 우회전(한국 좌회전)을 해도 될까? 맞은편에 차 안 오면 그냥 초록불에 비보호 우회전 하면 됨. 저 신호는 통행량이 많기에 초록불에 우회전 못 갈 수도 있어서 빨간 불에도 우회전 할 수 있도록 장치를 해둔거임 2.좌회전. 이건 한국 우회전 생각하면 된다. 사람 있으면 반듯이 멈춰서 기다렸다 가면 됨. 다만 한국과 다른점은 신호등이 있으면 무조건 신호 받고 가야 한다는거임. 3. 중앙선 횡단. 다음은 중앙선 횡단에 관한 룰이다. 가끔 네비가 여기서 우회전 하라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우회전 하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바로 위의 이미지와 같은 상황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일본에서는 이걸 비보호 우회전 취급 한다. 즉, 중앙선 넘어서 가도 된다는 뜻 이다. 다만. 민약 이 표지판이 있다면 가면 안된다. 이 표지판을 지나자마자 횡단 하는건 가능. 만약 저 표지가 있는데 횡단하면 숨어있는 경찰이 나타나서 니 돈 합법적으로 받아간다. 4.유턴. 유텀의 경우 차선 횡단의 개념의 응용인데 유턴 금지 표시가 없는 장소에서는 비보호 유턴이 가능하다. 그러나 불안하고 유턴할 자신이 없음 q턴 해라 5. 차선 변경. 1번 2번 3번 다음중 차선 변경에 가능한 선은 무슨 선 일까? 정답은 1번과 2번이다. 일본의 하얀 실선과 점선은 그 의미가 동일하다. 그럼 왜 하얀 실선을 그어 놓느냐. 가독성 때문임. 오랜지 선은 당연히 넘으면 안 되는 선이다. 단 센터 라인 (우리나라 기준 중앙선)이 실 선 일경우 그 선을 넘어서 추월 하는것은 안된다. 또한 도로폭이 6미터 이상일 경우 동일 차선 내에서 추월이 가능하다. 일본의 중앙선은 참 개같다. 오랜지 선 일때도 있고 하얀 실 선 일때도 있고 심지어 하얀 점선일때도 있으며 중앙선이 없을때도 있다. 중앙선이 실선 중앙선 없음 중앙선이 점선. 그러니 너희는 항상 마음쏙에 나는 왼쪽으로 통행 해야 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라. 다음 좌측 주정차 금지 우측 정차 금지 위에 있는 숫자는 08시에서 20시까지 이 규칙이 적용 된다는 소리임. 저런 숫자가 없으면 항시 적용. 그리고 저 아래에이런 표지가 있다면 6미터 확보 안되면 정차 하지 말라는 뜻임. 저 표지판이나 바닥 정지선 앞에 저 한자가 써 있는경우. 무조건 멈췄다가 가야한다. 한국 일시정지 처럼 무시하고 지나가다간 경찰들의 실적이 ㅈㄴ게 올라갈테니까. 심지어 일본 경찰들은 다리 및 덤불 안 등등 숨어있다. 항상 조심해라. 좌측부터 차량 진입 금지. 차량 통행 금지. 통행금지다. 좌측 화살표는 일반통행 표시고. 우측 표지판은 신호 안 받고 어느때나 이 방향으로 가도 좋다는 표시다. 궤도 내부 통행 가능 표지판. 노면전차 철로는 원래 들어가면 안 되지만 우회전 등 밟아야만 통과가능한 길에는 이 표지판이 있다. 통행 우선 순위는 노면전차-차량 이다. 안전지대 표시임. 고객이 노면전차 올라 탈 때 세이프티 존임. 절대 무조건 비워둬야하고 들어가면 안됨 위에는 스쿨존인데 7세부터 08시 30분까지 가면 위반이란 뜻. 07시부터 09시 까지 해당 방향으로만 갈 수 있다는 뜻. 물론 숫자가 없고 표지판만 있으면 영구지속 이라는 뜻 임 니가 보는 신호랑 상대방이 보는 신호가 다르다는 뜻. 유턴 하면 안된다는 뜻 일본 철도 건널목 앞에서는 무조건 일단 정지 해야함 기냥 쑹 건너면 ㅈ됨. 차단기가 내려가는 도중 빠르게 통과해도 ㅈ됨 다음은 톨게이트. 맨 위에부터 하이페스 /일반 다 됨 하이페스만 됨 일반만 됨. 물론 일반에서 하이페스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일본에서 이를 etc라고 부름. 고속도로에서는 오토바이도 통행이 가능하니 주의하고. 다음은. 위가 고정식 단속 카메라 아래가 이동식. 일본은 네비에서 과속 단속 이런거 안 알려준다. 일반 도로는 30키로 넘으면 찍히고. 고속은 40. 좁은 길이나 이동식의 경우 15키로다. 문제는 이미 카메라에 찍힌 순간 거주자는 최소 면허 정지부터 들어간다는거임. 과속 하지 말아라. 그리고 너희가 신나게 달리는 중에 이런 하얀 크라운이 니 뒤에 붙으면 속도 줄여라 그러지 않으면. 갑자기 차 천장에서 경광등 튀어나와서 너 잡음 변묭도 못 한다 너랑 같은 속도로 달리면서 속도 측정중인거임 ㅇㅇ. 일본 모든 경찰 탑승물에는 측정기 다 달려 있으니 무조건 안전 운전해라. 이걸로 너는 일본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이 운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항상 조심히 안전 운전 하여 여행을 하길 바란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평범씨고정닉
안싱글벙글 나만없는여자친구
싱붕이는 여자친구가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싱붕이의 여자친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 'The' singbung's girlfriend doesn't exist) 는 문장은 참일까? <맨 아래에 정답있음> 당연히 참이라고 생각했다면 한번만 더 생각해보자. 위 문장의 싱붕이의 여자친구는 정관사the 가 붙은 여자친구다. 초등학교 문법 시간 때 졸지 않았다면 the 를 언제쓰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the hamburger는 바로 눈 앞의 그 햄버거를 가르키고 the chair는 바로 눈 앞의 그 의자를 가르킨다. 자 그렇다면, 존재하지 않는 싱붕의 여자친구가 눈 앞에 있는가? The' singbung's girlfriend doesn't exist 는 정말 참인가?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다. 위 문장이 유의미 하기 위해선 주어인 '싱붕이의 여자친구' 가 지시하는게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알다시피 주어는 그 어떤 것도 지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싱붕이는 여자친구 따위 만들지 않는 상남자로 가정하겠다) 위 문장과 같은 문장은 철학자들은 있어보이는 말로 '단칭 존재 부정문장' 이라고 한다. 그러나 할일 없는 철학자 횽들은 이런 애매한 문장을 참지 못하는 병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문장을 유의미하게 바꾸려고 노력했던 두 명의 한량을 소개해보겠다. 첫번째 한량은 마이농(Alexius Meinong)이다. 이 귀여운 아저씨는 상당히 귀엽지 못한 해결책을 내놓는다. 마이농이 보기에 지금의 문제는 '싱붕이의 여자친구'는 존재하지 않지만, 다른 한편 문장을 유의미하게 쓰기 위해선 존재하는 것으로 가정해야 하는 딜레마적 상황이다. 존재 하면서 존재하지 않는다??? 아하! 새로운 존재 상태를 만들면 되겠구나! 이 미친 마이농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재'라는 또다른 존재 상태를 가정하게 된다. 그러나 싱붕이들은 화가 나는게 정상일 것이다 철학자놈들 또 지랄하네. 용어 띡 만들면 다냐? 그래서 상재가 뭘 말하는데? 마이농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몰?루 아. 상재를 가정하긴 했으나, 이게 정확히 무슨 존재 상태인지 이 아저씨도 모른다. 게다가 더 심각한 문제는 상재를 받아들여도 '싱붕이의 여자친구는 디씨를 한다' 와 같은 문장의 참거짓을 판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고전 논리학에서 필연적 참이라고 여겨지는 배중률이 ('싱붕이는 모쏠이거나, 모쏠이 아니다'는 필연적으로 참이라는 원리) 위 문장의 마이농적 해석에서는 지켜지지 않는다. 에휴... 그럼 다음 한량을 만나보자. 두번째 한량은 버트런드 러셀이다 이 아저씨는 먼저 '싱붕이의 여자친구는 디씨를 한다'를 분해한다. '싱붕이의 여자친구는 디씨를 한다.' -> 싱붕이의 여자친구가 존재한다 + 싱붕이의 여자친구는 둘 이상이 아니다. + 그러한 존재는 디씨를 한다. 이걸 조금 그럴듯 하게 쓰면 다음 처럼 형식화 할 수 있다 (단, Gx는 싱붕이의 여자친구 Dx는 디씨를 함) (물론 기호논리학을 배웠다면 G를 이항술어로 써야함을 알겠지만 일단 넘어가자)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초등학생도 이해할만큼 쉽다. 밑의 사진을 보자. 아무튼 이렇게 있어보이는 척 쓰면 뭐가 남을까? 바로 '싱붕이의 여자친구' 를 지시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제 위 문장은 오히려 여러 기술구들에 의한 '함수' 처럼 쓰일 수 있다. '싱붕이의 여자친구는 디씨를 한다' 가 참이 되기 위해선 1 싱붕이의 여자친구가 존재함 2 싱붕이의 여자친구는 유일함 3 싱붕잉 여자친구는 디씨를 함 이라는 세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것이다. 당연히 싱붕이들은 1번에서 컷 났으므로 위 문장은 거짓이다. 자, 이제 '싱붕이의 여자친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를 케이크 먹듯이 쉽게 의미있는 문장으로 변환 할 수 있다 단지 앞의 양화사(E 거꾸로 쓴거, 존재함을 나타냄) 에 부정을 붙임으로써 철학자들을 괴롭혔던 문제는 모두 해결됐다. 물론 러셀의 해결책도 사소한 찐빠가 있긴 하지만, 현대의 분석철학에서 지배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관심있다면 러셀이 쓴 <On denoting> 이라는 글을 한번 읽어보자. 여기까지 스크롤 내려줘서 고맙다. 답 <러셀에 따르면, 싱붕이들이 여자친구가 없다는 것은 의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참이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취직을등진자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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