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에는 ㄱㅁㄷ에 별로 관심 없다가

동갤에서 하도 그러길래 유튜브 정독 해봤는데...

내 생각으로는 이런 케이스 같음.

젊었을 때 술마시는 거, 클럽, 해외여행 좋아하는 이런 여자들 부류...

그러다 어찌저찌 필리핀에 와서 

여기 현지인들 중에 잘생긴 애 골라서 놀다가...

여차저차 필리핀에 발이 묶여버린 것 같더라.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이지

만약에 양남이나 일본남 같아서는 

아무것도 경력도 실력도 없더라도 식당에서 그릇을 닦을 수도 있고,

세탁소에서 일할 수도 있고, 마트 캐셔를 할 수도 있다.

한국에서는 허드렛 일이라도 미국, 호주, 유럽 같은데는 임금이 높아서

그거 가지고 그럭저럭 생활이 된다.

또 거기서 얘를 낳으면 2개국어 하게 할 수 있고

사회복지제도 잘 되 있으니 그거 이용하면

적당히 서민층은 유지할 수 있는 거야.

그런데, 김마담이 같이 놀던 필리피노는

경제력이 전혀 없다 시피하고 한국으로 데려와도 할 수 있는거는

최하층의 삶만이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나라 특성상 어떻게든 마누라나 여자친구 먹여 살리려고 

노력하는 국민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태생이 게으른데다, 꿈도 야망도 근성도 없고 말이야...

뿐만 아니라... 

그렇다고 한 여자에만 충실하냐? 그것도 아니란 말이지....

아무튼, 예전에는 김ㅁㄷ 욕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그냥 불쌍하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내 생각에는 빨리 현실 직시하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한국 돌아와서 싱글맘으로 일하면서 애키우면서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