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게 운영하는 사람의 물건값을 계속 대준다.잘 팔리는 물건은 수시로 채워야 하는데 그냥 손놓고 물건값 대줄때까지 기다린다.

  물건 팔아서 돈을 남겼는데 물건은 채워지지 않고 여전히 거지같이 살고 있다.허튼데다 쳐박는다는 소리.

2.원하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공부방을 만들고 일부만 데려다가 치킨에 용돈에 막 퍼준다.

  지급할 용돈이 부족하다며 자꾸 손 벌리는 운영자도 문제지만 손 벌릴때마다 입금하는 후원자 역시 문제다.

  이게 반복되다보니 돈 맡겨놓은 양 매 회 요구하고 있다.후원이 한푼도 안 들어왔을때의 상황을 이 사람은 겪어보지 못했다.

  공부방에 참여하지 못하는 애들과 매번 참여하는 애들간에 서서히 틈이 생긴다.참여하지 못하는 애들의 부모들 또한 이를 갈고 있을것이다.

3.집을 지어준다며 멋대로 돈 모금해서 공사하라고 던져준다.

  집 짓는 동안 원래 하던 일이나 먹고 사는 흐름이 깨지니깐 그거 메꾸라고 일당까지 지급한다.

  원하지도 않는 공사 멋대로 하게 하는건 그렇다고 쳐도 지네 집 새로 짓는데 거기에 왜 일당을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