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대만 갔다왔는대 원래는 혼자 놀려고 했는데
도저히 너무너무 심심해서(4일이면 할거 없음)
결국 미프 돌림
그 중 한국 예술 영화 보는게 취미인 애랑 대화됌
그냥 유명한거 말고 예술영화? 뭔지 잘모름 여튼
간호대 다니고얼굴은 뭐 예쁘장한 한국인이랑 다를거 없음
근데 좀 덜꾸민 느낌?
평범하고 쾌활한 성격
카페에서 번역기 쓰면서 대화하는데 서로 웃음 못알아들어서
ㅋㅋㅋ

배고프다고 맛집 추천해달랬는데 우육면 먹으러감
밥 사주겠다길래 ㄱㅊ 하고 내가 냄
뭔 향신료 냄세때매 맛은 soso 고기는 개크고 부드럽
이제 또 어디갈까 하니까 칵테일바 가자고 해서 좀 쫄았는데
걍 감 갈때 내가 내겠다고 하니까 지가 다 계산하고 내일 또 보면
그때 사달라함 마인드 ㄱㅊ
내가 호텔 주소 헷갈리니까 같이 택시 타고 가주고
진짜 뭔가 친절함을 느낌 잘 들어갔냐고 라인오고
혹시 택시 잘못태거나 얼탈때 자기한테 통화해서 상대방
바꿔주라고 함 아직까지 연락중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