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에 올라오는 모든 의혹들이 지재경의 1인 다역 자작극이라는 EPD.

그는 비도덕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그가 주장하는 건 모두 헛소리라는 물타기를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상식 있는 사람이 본다면 한사람이 쓰는 글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사실 진짜 문제는 누가 의혹을 제기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의혹을 제기하느냐에 대한 것이다.

1.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강도사건 + 카지노 의혹

마닐라에서 쓰이지도 않을, 통장에 있는 후원금 전액을 집 근처에서 인출해서 체크카드는 집에 두고 마닐라로 갔다는 것.

무일푼으로 카지노가 밀집된 지역에 강도들이 내려줬음에도 경찰이나 대사관의 도움을 극구 거부한 것.

종종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카지노에 대한 상식.

바카라 중독자들이 쓰는 카드를 깐다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쓴다던가. 

정킷방에 대한 상식이 일반인의 범주를 뛰어넘는다던가.

그럼에도 그걸 숨기고 싶어서 어색하게 솔레어를 들어본적이 없다던지, 솔레어란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느니 과한 리액션을 취하는 것...

2. 불투명한 후원 내역

후원자들이 어디에 얼마를 써달라고 하지만, 영상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심지어 라이브 중에 정확한 용도를 밝혔음에도 그 돈의 반만 쓴다던지, 스리슬쩍 묻고 넘어가는 부분도 많다.

돈을 어디에 썼는지 보이지도 않는데, 영상 마지막에는 낯선 후원자들의 이름이 보이기도 한다.

3. 편향된 후원

개별적으로 들어오는 후원은 둘째 치고, 동네아이들 먹이는 것 마저도 남자아이들은 철저히 배제시킨다.

장애아이에게 먹이는건 싸구려 볶음밥인데, 도와주는 애들한텐 돈도 주고 더 비싼 것도 잘 먹인다.

도와주는 애들한테만 그렇게 잘 해줄거면, 방송이 없는 평소에도 장애아이를 씻기고 밥먹이고 도와주는 것이라면 이해가 가능하지만.

용돈과 간식이 지급되지 않으면 아무도 장애아이를 돕지 않는다. 도리어 이런 풍조를 운영자가 만들지 않았나 싶다.

돈이 잘 들어오는 여자아이들 위주로만 운영하는, 후원이란 이름을 쓰는 것조차 부끄러운 채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