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깨웁니다

집에가라니까 나 한국 언제가냐고 묻네여 ㅋㅋ

언젠가는 갈꺼니까 됐고 빨리가라고 하니까 나 한국갈때까지 자기랑 놀면안되냐고 해요

싫다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바파인 지가한다고하는데 솔직히 얘 ㅋㅋㅋ 돈있어보이지도 않고 한번 논애랑 다시노는건 제 취향이 아니기에 ㅋㅋ

쿨하게 보냈습니다. 신고하지말라고 3천바트 준다니까 됐다고하네여.

먼가 이건 아닌거같아서 ㅋㅋㅋ 주머니에 막 준다고 받으라고 하니까 못이기는척 받아요 ㅋㅋㅋ

그럼 그렇지 시펄 ㅋㅋㅋ

쫌이따가 친구들한테 전화하니까 친구2 이새끼는 변함없이 푸잉쌍뇬이 일찍갔구욬ㅋㅋ

다른친구하나는 아주 그냥 끼고삽니다 집에 안간데요 이미친년이 ㅋㅋ

친구도 그냥 계속 픽업하고 그러기 귀찮다고 얘랑 논답니다.

놀으라했죠

그사이에 있었던 그 한국이름문신년이랑 다른후기는 나중에 풀께여

여차여차 시간지나가서 한국들어왔는데

친구 그 미성년자 푸잉뇬이 카톡을 하네여 ㅋㅋㅋ

임신했데여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발 깜짝놀라갖고 누가 임신한거냐고 니가 했냐고 아니면 나랑 잤던년이 한거냐고

생각해보니까 저는 콘돔을 꼈네여

ㅋㅋㅋ 미성년자 애가 임신했다는거 ㅋㅋ

제 친구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유부남이라 이뇬한테 카톡같은거 안알랴줬음.

그래서 내꺼 알랴주고 태국에서 이거로 연락했었는데 ㅋㅋㅋ

존나 심각하게 말하는거봐서 뻥인지 아닌지 잘모르겠더라구여 ㅋㅋ

아무튼 내친구 연락처 알려달라고 존나 징징댐 ㅋㅋㅋ

그래서 머 어쩔수있나여...제 친구가 또 이런거에 존나 예민하고 저는 순진해서 이거땜에 가정파탄날까봐 ㅋㅋㅋ

제가 그냥 계좌불르라고 50만원 보내줬음 ㅋㅋㅋ

돈보내는거 머가 이래 복잡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일이 있은지 딱 10개월 뒤에 다른 형들이랑 파타야를 갔는데 ㅋㅋ

박하라에서 이년만남 ㅋㅋㅋㅋㅋ

이뻐짐 ㅋㅋㅋ근데 시펄련이 나보고 되려 반갑게 인사를하대여 ㅋㅋㅋ

형들이 누구냐고 물어보고 나는 머 내친구 애를 임신했던년이라고 말할수는 없어서 오다가다 몇번 본년이라고 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까 이시펄련 ㅋㅋㅋ 임신했던거 구라였던거 같음 ㅋㅋ

50만원 그냥 땅에 찢어버린 썰이었음

물론 아직까지 내친구는 모름 이얘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