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에빌바디.

나 좀 도와줘봐.

어제 위챗깔고 Fake GPS깔았다.

현재 내 위치를 태국으로 살짝 바꿔놓고 주변검색 해보니

뜨앗~

하나같이 오크들만 검색되는 거임.

내 진짜 동갤러들 하나같이 좆진따 같이 느껴지더라.

그래서 필리핀으로 다시 위치 변경하고 다시 주변검색..

솔까 평균은 필리핀이 나은듯 그래봤자 도찐개찐.

구관이 명관이라고 김치녀가 그래도 외모면에선 압승이란걸 느꼇다.

아무튼 기대했던 결과를 못얻으니 동갤에 대한 흥미도 잃어가고

일이나 해야겠다는 다소 건설적인 다짐을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심정에 태국에서 여기저기 위치를 바꿔가면서

계속 검색시전..

어쨋거나 씨암오션월드 라고.. 여기가 씨암 파라곤하고 같은덴가?

아무튼 거기서 검색하니 그래도 괜찮은 여성분들 검색이 되더군.

그래도 뭐 끌리는 애들은 하나같이 없더라.

이때는 뭐 일하다가 폰으로 문자확인 하거나 하면서 생각날때 한번씩 검색해주는 편이었는데.

태국시간으로 오전 10시쯤인가.. 

드디어 발견.. 

나 눈 졸라 높다. 내가 학교다닐때 여자 애들한테 인기 짱이었고 그래서 어지간한 여자한테 

매력 못느낌.

아무튼 이정도면 거의 S급이라는 확신.

일단 뽈태기에 졸라 바람쳐넣고 사진을 찍거나 정면샷 없이 똑같은 각도의 사진만 올리는

애들은 아무리 이뻐도 스킵이다.

졸라 화장 떡칠하고 조명빨에 포샵질 해서 올린사진이거등.

좀 밋밋하게 보여도 정면샷 포함이거나 본인의 약점을 어느정도 노출한 사진을 올린애들이

정말 보면 이쁜애들이지.

아무튼 얘가 보면 딱 그런애다.

근데, 자기소개랑 모든걸 태국어로 적어놔서 이름을 어떻게 읽는지도 모르겠다.

나 태국어 완전 까막눈.

나 지금 미국서 사는데, 울 회사에 초특급 S급 백마가 하나 있는데(결혼해따) 이름이 G로 시작한다.

걔랑 좀 닮은구석이 있어서 닉네임을 G로 하고 그리팅 날리고

밖에서 저녁먹고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친구수락이 되어있었음.

역시 내가 여자한테는 좀 먹어주는구나.. 아직 죽지않았어..

뭐 이런 병신같은 생각을 하면서 영어로 졸라 수작걸었는데

얘가 영어를 못하는거 같더라.

근데, 나한테 마음은 좀 있는거 같더라.

만나서 반갑다. 나 어제 가입했고 니가 내 첫 프랜드다. 땡큐~

뭐 이렇게 챗을 보냈는데, 답장으로 아무말도 없이 귀여븐 애기사진 보냈더라. 뭐 이모티콘 같은거라 생각

근데 걔 애기일수도 있을거라 생각도 좀 되네.

아무튼 두번째 챗시전

먄한데 나 태국어 못함. 너 영어나 한국어 할수 있냐?

이랬더니 정말 짧게

no eng..

speak thai

이렇게 문자를 보내왔다.

나름 만족한다.

왜냐하면 애가 지역설정이 태국 남쪽어느 지방이던데.

뭐 영어 잘 하겠냐?

이유없이 영어 잘 하는 애들 외국애들에게 손 엄청 탔거나 뭐 그런애라던데.

이정도면 민간인 인증한거 아니냐?

어쨋거나 세번째 문자시전.

나 직업이 OO이다. 지금 미국에서 살고있다. 

이걸 구글번역기 돌려서 영어버전과 태국어 버전으로 같이 보냈다.

그랬더니... 씨발 대답이 없다.

나 이제 어떻게 해야됨??

헛소리 하지말고 진지하게 답변달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