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진심어린 조언 고마워 무지개횽

저녁에 호치민 벤탐시장주변에서 만났어 친구랑 같이왔더라고

실물이 이쁘더라고 키도 상당히컸어 168~170은 되어보였어

나도 작은키는아닌데 힐신고 어깨 좀 넘게오더라고

어려 95년생이야

일단 배고파서 간단히 야시장안에 식당에서 밥먹고 맥주한캔씩

마셨는데 베트남사람들은 자국민한테도 개수작부리나 음식이

시킨것보다 훨씬많이나왔어 그래서 여자애가 화냈어

밥먹고 우리는 택시타고 술집으로갔어 어딘진몰라 택시타고

사진속에 있는 술시키고 과일시키고 시샤시켰어

둘다 대학생인데 의상디자인 전공한데 그렇게 술마시며놀다가

친구한명 더왔는데 상당히 ㅅㅌㅊ가 왔어 얘네는 진짜 몸매들이

좋은것같아 그렇게 여3남1노는데 뒷테이블 베트남고추가

저거 술 다 마실수있냐고(맥주 엄청큰거시킴) 말걸더니

자연스레 합석하더라고 그런데 사진속 오른쪽여자애한테

작업을 걸어보았지만 맘에들지않는지 그여자애는 일찍 집에

가버렸어 그리고 친구한명 더왔어 남자앤데 와꾸괜찮았어

술값은 130만동 정도 나왔어 각자 계산하고

클럽을가는데 정글?? 이라는곳이었어 어딘진몰라

이딴정보밖에없어서 미안해 횽들  

클럽들어가보니 얘네친구들이 테이블잡고 시샤빨면서

양주마시고있더라고 본격적으로 놀아볼까했는데

나중에온 이쁜애가 아이폰을 잃어버린거야 한 오분쯤

울고불고하더니 금방 쿨하게 넘기더라고 하지만

놀기분이아닌지 집에먼저가버리고 나랑 내파트너도 나왔어

그리고 이른시간이지만 호텔로직행

침대위에일은 쓸만한게별로없네 그냥 평범했어 어려서그런지..

엄마한테 자꾸전화와서 새벽에 집에가더라고

오늘 또 만나기로했어 빠지지않게 조심해야겠지만 무지귀여워

그리고 이번주 일욜에 방콕 안가고 캄보디아 갈 예정인데

여행사통해서 육로로 그냥 다녀오는게 편할까? 해외살아서

의사소통은 별문제없어서 혼자가도상관없는데 여기서 여행사

알아보니깐 400만동정도면 2박3일 다녀올수있더라고

캄보디아 경험있는 횽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할껭

긴글 읽어주어서 고마워 필력이 ㅎㅌㅊ라 이렇게 일기식으로

밖에 못쓰네 미안 다들 좋은하루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