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바닷가도 다니던 시절. 

일행들과 함께 방콕서

푸잉들을 데꼬 바닷가로 가서 

여기저기 다니게 되었는데, 

내 파트너 푸잉이 

강권(?)되는 폭탄주에 

결국 술이 과하셨는지  

이후 취하시어 난동을 부리시는데... 

ㅅㅂ.

새벽에 빌라로 돌아와서까지.

시비 걸면서.

병 깨시고,

고래 고래 소리 지르시고.

그러다가 힘빠지면

잠시 멋진 폼(?)으로 풀에서 수영도 해 주시고.

한마디로 우리를 유린함서

ㄱ쇼를 펼쳐 주시는데.

태국서 ㅁㅊ(?) 중에 계신

힘 없는 외국인 주제인지라. 

아무리 대가리를 굴려 봐도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고. 

(당시 푸잉 오피스에 항의했으면 우리 편 들어줬을까???)

더 어이 없는건 오히려 신고는 지가 한다고

전화기 들고 깝치더라고.

ㅅㅂㄴ. 아주 노련하더라고.

그냥 ㅂㅅ같이 그러지 마라 애원(?)하면서

웃는 얼굴로 마냥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는.

결국 이를 보다 못한 족보(?) 다른

키 크고 등치 약간 있는 푸잉이 

과감히 일대일로 힘으로 제압하면서

상황 종료.

- 교훈

푸잉들 술 많이 먹이지 말자.ㅋ

여기는 태국이다. 

푸잉들 잘잘못을 떠나서 괜히 성질 부리다간

오히려 제3의 손길(?)에 내가 골로 간다.

우리는 힘 없는 관광객일뿐.

글고 옆방 소리 잘 안 들리는 곳이 좋은 숙소(?)다.ㅋ

당시 호텔이었고, 옆방서 신고라도 들어갔으믄.

폴리스 출동. 아마도.

나는 성매매로 개망신(?). 추방(?). 

푸잉은 훈방 정도. 

방타이를 직전에 두고

그냥 아재의 아픈 추억 글 하나 또 싸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