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있다가 지금에서야 글 올립니다..

일단 제가 들은대로 글 을 적어볼께요..

아까 글 올리기전 친구한테 전화를 받았습니다. 누구누구 죽었다고 어제 새벽 3시경에요.그 친구가 마닐라에 살면서 유흥도 좋아해서

앙헬레스에 자주 놀러가고 그럽니다.그래서 마닐라에서 그랬을거라 일단 추측을 해봅니다.

여튼 그 친구가 필리핀에 간이유는 불법토토 사이트 쪽에서 일을 하려는지 들리는 말로는 그 사업을 할꺼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한 2년전부터 필리핀에 유흥을 즐기고 카지노를 즐기러 다니다가 그놈의 친한친구 한놈은 아예 그쪽으로 넘어가서 살면서

토토 사이트에 관련해서 일을 하더군요.결국  필리핀 유흥에 빠진 이 친구놈도 그놈 따라서 필리핀에 넘어 갔고 이런일이 났습니다.

대충 듣기로는 이래요 카지노 에서인지 아니면 그 토토 작업장인지 글로 필리핀 조폭??뭐 이런 사람들이 덮쳤다는군요

그리고 같이 일하고 살던 친구놈과 둘을 엄청 두들겨 팼답니다.그리고 같이있던 친구는 너무 맞다가 아예 죽은척을 했고 제 죽은친구놈 머리에

총을 쐈다는 얘기까지는 들었습니다. 제가 들은건 여기까지네요...그놈아랑 같이있던 친구는 당연히 지금 연락도 안될뿐더러

친구 부모님은 대성통곡 하셨다고. 그리고 4시반 비행기타고 필리핀으로 넘어가셨네요 들은이야기가 여기까지에요.

정확한건 부모님이 친구 데리고 들어오시면 그때야 자세히 알거 같습니다...

저는 작년에 필리핀에 3개월 어학 연수를 다녀 왔습니다. 세부에 있는 OOO어학원으로요 거기서 핸드폰도 소매치기 당하고 아이패드도

소매치기 당했고,같이 있는 어학원 생은 공포탄도 맞아보고 그지역 다른 어학원 에서 남학생,여학생 둘이 길가다가 여학생 성폭행 당하려는거

말리는 남자배에 총쏘고 뭐 엄청난 일이 많았습니다...물론 제가있을때는 학생들을 총으로 위협해도 죽이는 일까지 있지는 않았구요.

모쪼록 정말 위험한 나라입니다.결국 일이 이렇게 터지네요...혹시나 필리핀 어학연수 준비 하시거나 여행 가실분들 꼭 가셔야 겠다 하시면.

유흥으르 즐기시더라도 정말 착하게 싸움나지 않게 정해진 구역안에서만 즐기십시요.그리고 어학연수 가실분들. 밤에 돌아다니지 마세요

저도 3개월 있으면서 정말 많은일 겪었습니다 학원 밖에서요. 그리고 마닐라는 정말 위험합니다 정말.. 아무튼 친구의 애도를좀 부탁드려요.

원래 디씨 사이트를 자주 오지는 않습니다 아까 낮에 너무 답답해서 글 남겨봅니다.추후에 사건 정확히 알게되면 그때 다시 글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