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에 방콕여행 혼자와서 걱정 정말 많이했는데 막상와보니 너무 좋고 재밌었다.
오늘 마지막밤인데 너무 아쉽네.  총 5일중 3일내내 동행만나서 클럽 1부 2부 3부까지 같이가고 하이쏘들 친해져서 걔들이 에스콧해줘서 밤새재밌게 놀고 너무 행복하다ㅋㅋㅋ
여기와서 느낀게 한국인 버프가 정말 큰것같다.
한국에서 병신은 여기서도 병신이겠지만 평타만 쳐도 여기사람들 정말 호의적이라 우리한테 잘해주고 여기서 단 한순간도 기분 나빴던적이 없었다.
사실 출발전 목적은 나나같은데가서 떡이나 치자였는데 막상와보니 그외에 좋은점들이 너무 많아서 거긴 구경삼아 한번 가서 애들 마실꺼 사주면서 이야기만했고 이것만으로도 넘 잼떠라.
태국어 하나도 못하지만 어째저째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마음으로 이야기하니깐 다 이야기가 통하더라구.  나나에서 초이스한애도 다 그렇진않겠지만 엄청착한것같더라.
떡안치고 이제 가야겠다고 하니까 고맙다고 나한테 뽀뽀해주고 가더라. 오늘도 한국여자애들 만나서 놀다가 새벽에 푸잉이 나랑 같이있고싶다해서 방에 댈꼬갈려고한다.  이제 떠나는데 푸잉이 넘 섭섭해해서 맘이아프다.  
자주오겠다 지속적으로 연락하겠다 하고 달랬는데 넘 미안하네ㅜㅜ암튼 방타이는 1번만 할수는 없는게 진리인듯ㅜㅜ
자주와야겠다 정말.
  동갤에서 이런저런 정보마니 얻었는데 넘 고맙고 나도 아는한도내에서 앞으로 열시미 도와줄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