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접때 동갤에서 말랑이 내 사진까고 구라로 계속 이빨 털고 협박해서 경찰에 사건 넘겼는데,

말랑 그 때를 맞췄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암튼 해외로 갔더라. 나도 잘 몰랐는데 담당 수사관이 직접  전화로 알려줌. 당시 워낙 어이도 없고 가짢은 일이어서 학부때부터 친하게 지나던 법대 선배들 총 동원해서 다 물어보고 절차대로 진행했고 담당수사관이 직접 말랑하고 통화까지 했다고, 나한테 걱정말라고 한국오는대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하더라.

나도 방콕에서 말랑 만났을 때부터 느꼈지만 정말 매너없고 함부로 대하고, 무엇보다 별로 돈도 없어 보이던데 나한테 거지거지 하면서 그 공협박에 공갈에 신상유출에 허위사실 계속 유포에...심지어 나를 죽인다고 살고싶지 않아질거라고까지 계속 협박하더라..ㅉㅉ 진짜 살다가 그런 어이없는 경험 처음이었지. 

나름 방콕에서 친목질하고 세력몰이 하는걸로 자기 신분 착각하고 뭔가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포장하고, 환상의 세계에서 맴도는 착각의 부류가 아닐까 싶다. 지가 외국나가서 써가면서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니까 사람이 붙지... 지가 돈 안 써도 사람이 붙겠냐.

말랑 건은 수사 끝나는 대로 앞으로 법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으로 처리할 생각이다. 마지막까지 나를 협박하더라. '죽인다고...너를 어떻게 할 줄 알면 견디기 힘들어질거라고.' 나도 진짜 가짢아서 더 강하게 대응하기로 했지. 그때부터. 원래 이런 부류들이 현실세계에서 입만 살았거든. 

한가지 갤러들한테 충고하자면 온라인 친목질 왠만하면 자제하고, 조금이라도 혼자 튀고 남들한테 함부로 하려는 애들 있으면 그냥 같이 놀지 마라.

그리고 온라인에서 좀 당했다 싶으면 그냥 넘기지 말고 반드시 해결봐라. 니들이 해결 안보면 다음 사람한테 계속 똑같이 행동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