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는 해피인가 어디서 20밧짜리 뿌리던 놈이 있더니

어제는 바카라였나?? 잘 기억이 안나는데 옷 다벗구 춤추는 시간에 언 미친놈이 백밧짜리를 수십장 뿌려서 

춤추는년들 그거 줍다가 댄스타임 끝나버렸다.. 개쌔!!!!!! 

동갤흉이면 ㅈ잡고 반성해라.

댄스타임 끝날때 던지던가,, 시작하자마자 뭔 지랄이고 지랄히;;

워킹은 확실히 지금 완전 비수기야.. 태국정세와 통금 영향이 아직도 큰듯하다.

피크타임에 바카라조차도 자리가 많이 비어있고,

알칸,페퍼 이런 워킹스트릿에 있는 가게들도 손님이 반도 안차있고, 골목으루 들어가면 있는 아고고들은 사람 진짜 없다.. 

자리에 죄다 푸잉들만 앉아서 노가리 시전중이고 들어가면 푸잉들 사이에 앉으라고 해서 앉자마자 옆에서 졸 귀찮게함..ㅋㅋㅋ

오히려 그 락음악 나오는 곳,, 엔젤위치같은데는 오히려 연인이나 일반관광객들이 있어서 사람 적지 않드라.

아고고같은걸 이국적이라고 해야되나는 모르겠지만, 

난 원래 그냥 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분위기에 취해 워킹걸이나 마마상들하고 이야기나 하는걸 즐기지

돈들여 여행 왔으니 매일매일밤을 불살라야겠다 이런거 크게 생각 안하는 편이거든.

짧은 여행기간이라도 한가롭게 시간 죽이고 있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사람 득실득실한(게다가 까올리 졸라 많고) 바카라같은데는 올때마다 가서 둘러보는 정도로만 봤었지.

좀 사람 없고 마이너한데로 가야 대접받으며 여유롭게 있을 수 있자너.. 그치??

근데 사람들이 하도 바카라 바카라 하길래 어젠 바카라를 좀 즐겨보려고 맘을 먹었어 ㅋㅋ

약간 놀랐던게... 바카라 애들은 다들 영어를 웬만큼은 하는거냐??? 아님 내가 어제 본애만 그런걸까???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본 애는 영어를 꽤 잘해서 의사소통이 굉장히 편하고 좋았음.

시시콜콜한 얘기에 농담도 가끔 섞어가면서 얘기좀 하니 금방 화기애애해짐ㅋㅋ

진짜 신생아 수준의 영어,한국어,태국어에 손짓발짓에 가끔 시부랄 내가 고대 중국인도 아니고 상형문자까지 만들어 가면서 얘기해도

50%도 이해가 안되는 졸라 답답한 그런게 없으니깐 확실히 좋드라.

오늘은 바카라 가서 다른애들도 몇명 불러서 언어 능력좀 확인해 봐야겠어..ㅎㅎㅎㅎ

근데 그 후는 뭐...

캐내상 -_-  

프로정신, 서비스 정신 제로임.. 

내용은 흉들 상상에 맡기겠음. 

아마 다혈질인 흉들이었이면 중간에 꺼지라고 했을듯ㅋㅋㅋㅋ

뭐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니깐 그러려니 이해하고

아침에 잘 배웅해서 보내주고 나서 글쓰고 있는거임;;

모든게 내 책임이다 생각하면 그냥 맘이 편하다.. 선택은 내가 한거니껜..

이제 아침이나 먹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