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소설이다

어제 8시에 아속역에서 만나서 좀 걷다보니 코리안타운 나오더라

그래서 안쪽으로 들어가니 한식당 몇개 보이던데 불고기 먹고싶다하더라

속으로 좆됐다 ㅋ 호구잡혔넹ㅋ 싶어서 한식당 앞 메뉴 좀 살펴보니 삼겹살이랑 불고기?

1인분에 300~350바트 정도하더라

그래서 그냥 아 ㅅㅂ 걍 배도고프고 먹자싶어서 들어감

이래저래 하면서 고기궈먹고 되도않는 이상형 얘기 서로하면서 시간죽이다가

뭐할꺼냐 물으니까 모르겠단다 그래서 그냥 기왕 돈날릴거 돌직구 날렸다

내 호텔 노트북에 태국영화 last summer 있는데 같이 볼래? 라고 ㅋㅋ 이거 공포영화거든 잘 담아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ㅇㅋ 그러더라 대신 돈 터치 미! 카길래 ㅇㅋ 했음

계산할때 생각외로 지가 먼저가서 지갑열더라 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떻게하나 봤는데

우물쭈물하더니만 700바트 나왔는데 지가 350바트 내더라 ㅋㅋㅋㅋ 자기 생각에 앞에서 우물쭈물 거리면

내가 다 내줄줄 알았나보다 걍 내줄껄 어케하나 궁금했음 ㅋㅋㅋㅋ

그리고나서 호텔와서 영화세팅하고 보다가 뭐 그렇게 됐다 ㅇㅇ

자기 사랑하냐길래 안사랑한다고 했다 왜냐면 난 숏트레블러니까 라고 말하니 지도 ㅇㅇ 아이 씨 카드라

그러고 오늘 낮에 동물원 갔다가 더위 존나먹고 집에와서 다시한번 붐붐바~ 하고 안녕했다

동갤럼들아 아고고만 가지말고 딴곳도 좀 다니자 ㅋㅋㅋㅋㅋ

인증이랄것도 없지만 몰래 도촬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