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역이나 찾아가서 길거리 공연하는 사람 찾아보세영 ㅎ.ㅎ

11시 넘어 돌아다니다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셔터내려간 전철역으로 내려가는 입구에 앉아 벽보고 노래를 부르는 한 음악인을 발견해서

뒤에 서서 존내 노래를 들었음요 ㅋ.ㅋ

그러고 노래 끝나고 어케 말을 걸고 친목질 ㅋㅋㅋㅋ

노래 신청곡도 하고 원래 아무도 없이 공연하는데 익숙했는데 너희들이 봐서 기쁘다 이러고 ㅋㅋㅋ

서로 mail 교환하고ㅋㅋ 다음에 또 후쿠오카 오는데 다시 꼭 공연봤음 좋겠다 언제언제 하니까 꼭와라 이러고 다른데 여행했다가 다시 왔지욥



막 여자친구 데려오고 자기 음악선배 데려오고 대박 ㅋㅋㅋ

막 노래 10곡씩 해주고 그랬는데 정말 너무 좋았음 ㅋㅋ

특히 데려온 선배는 존나 mc스나이퍼처럼 생겨서 가창력 존나 쩔 ㅋㅋ 데이브그롤인줄 ㅋㅋㅋㅋㅋ

집에 갈때 손난로 주고!

서로 작은 선물주고 ㅋㅋ 우리는 컵라면드립 ㅋㅋㅋ



음악인들은 본디 마음이 열려있기에 꼭 일본가면 야밤에 역에 찾아가 길거리공연을 보시길!

말걸면 더좋구여 존내 두번을 봤는데 다 훈남들이에여. 여자분들은 기회놓치지말고 꼭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