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교토의 관광은

기요미즈데라를 기준으로 한 교토 중심(동부) 

금각사를 기준으로 교토 중심(서부)

오하라를 중심으로 한 교토 북부

아라시야마를 중심으로 한 교토 서부

우지를 중심으로 한 교토 남부

이 정도로 간략하게 요약할 수 있는데,

이걸 우리나라와 비교를 하자면
(실제 거리상이 아닌, 단순히 이해를 목적으로)

교토 : 서울
교토 북부 : 동두천
교토 서부 : 인천
교토 남부 : 천안

정도가 될거임. 즉 아라시야마에서 오하라로 넘어간다는건 인천에서 동두천로 넘어가겠다는 뜻.

물론 못갈거 없지만, 여행을 목적으로 가기엔 시간손실이 어마어마하지.

각 구역을 관광하는데 필자처럼 여유롭게 하루를 잡아도 되고, 짧게 잡아도 반나절을 소요하는 교토인데,

너무 많은걸 욕심부리다가는 더 많은걸 잃어버리게 될거임.

1일당 교토구역 1개내에서 일정조정하는게 현실적인 여행계획이 될거임

PS : 내가 4일을 교토에 있었지만, 아예 교토북부와 남부는 가볼 생각조차 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