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직 집에 인터넷 안들어와서 떠다니는 와이파이 암호안걸린거 잡히길래 그걸로 하고 있어 ㅋ
근데 이게 하루종일 잡힐때도 있고 몇시간 잡히다가 갑자기 사리지는 경우도 많아서 -_-;;
아 오늘 자는데 온풍기를 안틀고 잠바도 안입고 자서 너무 추웠다 ㅠㅠ 벌써 감기기운 있네 ㅠ
아 어제 집근처 사는 한국유학생한테 밥상, 드라이기를 천엔에 산것을 끝으로 대부분 다 샀다 ㅋ

참고로 이불 베개 매트리스 조차도 없음 -_-;;
새걸로 사자니 너무 비싸더라고...;; 이불 매트리스 같은것들 제일 싼것 별로 안좋아보이는거나 얇아보이는게 5천엔인가 -_-;;
뭐 난 옛날부터 맨바닥에서도 쿨쿨 잘자는데 매트리스 있으면 아무래도 더 편하지...
휴... 동유모 검색해보니 고가품이거나 집에서 멀거나 이미 예약되거나....
부탁인데 누구 동유모카페 가입된 분들 대신 글좀 올려줘...;;
난 무슨 회원등급 부족하다고 글 안올라가는데 등급신청이고 뭐고 자시고간에 며칠걸릴거 뻔하겠고....(지금 인터넷도 졸라 느린데;;;)
[츄오센 니시오기쿠보역 기타구치 근처거주, 책상, 의자, 베개, 이불 구함. 연락처 : 공팔공 오구일사 구이이칠(에이유)]
이런식으로 올려줘......
아니면 싸게 파실분 연락줘 ㅠ

밑에 나한테 아사쿠사 야키니쿠 알바 정 알바찾기 힘들면 가보라고 가르쳐준 햏 고마워 ㅋㅋㅋㅋ
아사쿠사면 집에서 좀 멀고 교통비도 좀 나오는군(3백엔인가 4백엔인가)
진짜 힘들면 가보라는 뜻인건가 ㅋㅋㅋㅋㅋㅋ

그 저번에 이메일 왔던 네리마 사는 1살위 일본여자사람이 어제 만나서 같이 놀자고 해서 만났는데 갑자기 초밥이 먹고싶다고 가자길래 어느 비싸보이는 초밥집으로 데리고 가더라;;;;
나보고 많이 먹으라고 하더니 먹으면서 이야기 했음.
난 더치페이 생각하고 눈치봐가며 깨작깨작 먹으면서 ㅋㅋㅋㅋㅠㅠ
둘이서 먹고 값이 6천엔인가 나왔는데 3천엔 눈물을 머금고 내미니 괜찮다며 자기가 쏜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난 미안해서 그럼 맥주라던가 마시러 가자고 내가 쏜다고 해서 갔는데 맥주 한잔 마시고 안주 하나 시켜서 먹더니 취기오른다고 가자고 하더라. 거기선 3천 몇엔인가 나왔음.
그리고 오락실가서 같이 게임하고 백화점 가자고 하더니 아이쇼핑하고 길걸으면서 이야기 했음.
아 역시 내가 지금 일본에 와있구나 라는 느낌이 팍팍 들었어.
왠지 한국 여자사람친구랑 놀때랑 느낌이 달랐거든.
지금 사는 동네도 완전 전형적인 일본동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