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쓰다가 날라갔네 아나 ㅡㅡ
김포공항에서 간사이공항까지는 생략합니다~



간사이공항 2층에서 JR패스 교환권을 JR패스로 교환합니다. 그대로는 쓰실수 없어요~
교환한 뒤에 JR라인 부스에서 패스보여주고 지하로가서 교토행 하루카 탑승!





날씨는 맑습니다 구름이 좀 많긴 합니다만 ..
하루카 탑승시간이 꽤 깁니다. 저스트고 가이드북에는 40분이라고 써있었지만 1시간 반걸렸네요.
게스트 하우스 체크인 예정시각 지났음..





교토역에 도착~ 유명한 건축가가 지었다는데 주변건물과 다르게 현대적으로 지어졌습니다.
규모도 굉장히 크구요 주변엔 교토-요도바시와 이세탄백화점등등이 있습니다~





역을 빠져나와서 K\'s House Kyoto로 이동합니다. 길치라서 한참 해맸어요 ㅠㅠ 주변 상점에 말도안되는 일어로 물어보고 돌아다녔음..
체크인때도 언어의장벽이 있었음.. 힘겹게힘겹게 아는단어 이용해서 체크인한 후 나왔습니다.




주변에 있는 히가시 혼간지부터 가봅니다. 겉에서만 봐도 크고 아릅답습니다 ㅋㅋ..
설레이는 마음으로 입장했으나...





공사요 ㅡㅡ.... 아 히메지성도 공사때매 못가는데 요즘 공사가 유행인가 ...





도지로 옮깁니다.. 5층탑이 보이네요~




저는 주차장쪽으로 들어갔는데 난간이 가로막고있고 들어가지 말라네요...
뭐야 이게끝임 ㅡㅡ? 국보라며 ....
이러고있엇는데 매표소 발견 ㅋㅋ 돈내고들어가는구나 ..





주차장 옆에 무슨 건물이 있길래 들어보고 싶었지만 경찰들이 모여있어서 안갔음..





오 오층탑이 보입니다~ 안에서 보니까 정말크네요... 일본에서 가장 큰 탑이랍니다.
화재로 소실되서 재건한 것이라네요.




다른곳... 학생들이 점괘를 알아보는걸 하고있네요...





3시까지 암것도 못먹고 있어서 그냥 눈에보이는곳에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여행하기전에 계획을 세우지만 그대로 여행하진 않더군요 ㅡㅡ..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종업원이 300엔을 가져다줍니다.
아차.. 1000엔넣고선 잔돈 안받아왔네요
뒷손님이 잔돈칸에 돈이 너무 많이남아서 종업원한데 가져다 줬답니다
오오..... ㅠㅠ 300엔이면 큰돈인데 감사합니다 !!

여기선 돈코츠를 먹었는데 음... 가격값대로 맛은 나오는거같아요
전 배고파 죽겠어서 그냥 맛있게 후딱먹었습니다.



감동의 덮밥집을 뒤로하고 아까운 하루짜리 JR웨스트패스를 사용하기위해 이나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저 경찰아저씨가 머라고 했는데 뭐라는지 모르겠음 ㅡㅡ..
빨리 비켜줬지여 아마 차온다고 말한거같음..




후시미 이나리다이샤입니다. 일본 관광홍보할때 자주 봤던곳이네요.. 어디 영화에도 나왔다던데 잘 모르겠음..
도리가 붉디붉네요. 원래도 붉지만 카메라가 더 빨갛게 잡는거같습니다.





입장~ 양 옆에 개인지 늑대인지 ㅡㅡ.. 가 째려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금색 딸랑이를 흔들며 소원을 빕니다.. 안에서는 중??? 인지 누군가가 기도를 드리고있어요.




여기에 대길을 점친것을 묶어놓습니다.. 잘나온걸 묶는건지 못나온걸 묶는건지 아리까리하네요.




자 이제 붉은도리의 길로 들어섭니다 ~~ 입구부터 많은갯수가 보이지만 약과입니다 .....
저거의 한 200배는 본거같습니다..





꽤 걸었는데 아직도 넘쳐남 ㅡㅡ... 물량쩌네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커플 길막조합............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라!!




중간중간 저런 갓등이 있습니다. 낮에갔어서 저게 진짜 불이 들어오는지는 모르겠네요..




반에반쯤 올라가면 저런 미니도리가 큰도리안에 모여있는곳이 있습니다 ..
저거 하도많아서 토나올꺼같음..




그러나...._ 또있다 끝없이 있습니다 Ctrl+C, V 한거같음 진짜 숨차고 발아픈데도 아직 많습니다..
전 걍 포기하고 중간쯤에서 내려왔음...




요런 골목길로 내려왔습니다...
사실 길같은거 하나도 모르고 앞사람만 따라갔어요. 앞사람 뭐 보느라 서면 난 사진찍는척했음 그리고 다시 따라가고ㅋㅋ
몰르는길 갈땐 이게 진리임 공항에서도 전철역에서도 걍 따라갔음 ㅋㅋ




내려오는길에 기모노입은분을 봤습니다. 일본에선 오늘(1.10)일이 성년의날입니다.
성년의날은 날짜가 정해져있는게아니라 1월 둘째주월요일이에요.
그래서 전철역이나 신사주변에서 가끔 기모노입은 사람을 봤습니다..




날 이나리역과 교토사이를 날라다준 전철. 철덕이 아니기에 뭔지 모릅니다.. 그냥뭐 한국전철이랑 비슷한거같아요.
조금 다른점은 역마다 서는 전철이 있고 아닌것이 있다는거.. 전 그냥 막 잡아 탓는데 이나리역에 내리더라구요 운이 좋은듯.




교토역을 나와서 이세탄백화점10층에서 시오라멘을 먹었습니다..
별로맛없음.... 백화점 음식코너에서 부스만들어놓고 파는곳인데 먹다가 질렸어요...
공항버스에서 멀미한게 아직도 남아있어서 그냥 피곤한몸 이끌고 숙소에서 잤습니다.
야경도 대충 찍다가 버리고 상태가 별로였어요...
첫날은 어리버리 당황만하다가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