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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존재 자체가 거대한 블랙코미디인 만화
최근 애니화까지 진행되며 잘 나가고있는 코스프레 러브코미디 만화 2.5차원의 유혹 하지만 알 사람은 아는 이 만화의 비밀은 바로 작가의 정체다 잠깐 다른 얘기를 하자면, 소년점프에서 검도배틀만화 쿠로가네를 연재하던 이케자와 하루토 라는 작가가 있었다 적당히 중위권정도의 인기를 유지하며 연재중이던 이 만화가 굴러떨어지는 계기가 있었는데 바로 트위터 망언이 발굴된거다 미리 말해두자면 이 작가는 쿠로가네로 만화계에 데뷔했다 그러면서도 자만심과 허영심에 가득 차있는 트윗들과 선배 만화가 공격 등 참고로 애프터눈 사계란 애프터눈이란 만화잡지의 신인 작가 양성 만화상이다 소년점프도 아니고 그딴 듣보잡 잡지에서 떨어졌다고 좌절했다면 병신이라는 뜻으로 말한것 이런 소리나 하고다녔었으니 논란은 커지고 만화 자체의 인기도 꼴아박아 결국 쿠로가네는 적당히 완결나고 만다 이후에도 이 이케자와 하루토란 놈은 계속 소년점프에 도전했지만 노아즈 노츠라는 만화를 마지막으로 점프에서 3번의 연재와 3번의 출하, 결국 쫓겨나게 된다. 그리고 소년점프 본사가 아닌 점프의 웹코믹 플랫폼인 소년점프 +에서 연재를 시작한 만화가가 있었으니 바로 2.5차원의 유혹을 연재하기 시작한 하시모토 유 그림체라던가 여러 정황에 의해 이 작가가 이름을 감추고 런한 이케자와 하루토라는 주장이 우세해지고, 작가측에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그리고 이 만화엔 작가의 깊고도 깊은 후회가 담겨있으니...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 짤에서 책을 집어던지는 캐릭터는 마치 작가 자신을 그린것처럼 잡지에서 출하당해 이름을 숨기고 새로 연재를 하고있는 캐릭터이다 더 이상 나아갈수 없어져버린 작가 아이러니하게도 이 작가의 최고성공작 역시 이 2.5차원이다 과거의 자신이 부끄럽다 평한 만화를 꾸역꾸역 그려나간 결과가 원피스의 작가 오다의 칭찬과 호평, 대중에서의 성공, 애니화라는건 참으로 웃음이 나오는 일이다 꿈은 컸으나 현실은 고달펐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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