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뉴스로도 프랑스에 수출한 도쿄 남부지방의 녹차가 세슘에 기준치 이상 오염된건 알고 잇엇지만

어제 방송 보니 더욱더 실감나더라.

특히 인상 깊었던 것 몇개가..


1. 정부기관 자문하던 일본 최고의 원자력 전문가가 정부의 기준치 인상에 반대해 탈퇴후 울면서 정부 비판한거


2. 니뽕 정부에서 해산물등의 검사에 협조하지 않자 그린피스가 직접 그 근방에서 조사한거. 조사한거 보니까 미역에는 이미 방사성 요오드 장난 아니고 해산물도 마찬가지. 특히 대형 육식 어종은 시간이 지날수록 치명적이라는거

3. 민간인이 정부 불신해서 직접 방사능 수치 조사하는데... 역시나 치명적. 일본 정부는 지상 10미터에서 조사 ㅋㅋ

보니까 어떻게 조사하느냐에 따라 수치가 몇배씩 차이나더만... 그냥 시멘트 위 1미터에서 조사하는거와 구석에 모인 흙먼지에서 조사하니 두배정돈가 더 높더라

도쿄도 이미 사람 살데가 아니던데

4. 후쿠시마에서 350키로미터정도 떨어진 녹차밭에서 세슘 검출... 그러면 최소한 후쿠시만 반경 400키로 안의 농산물들은 모조로 방사능 오염 되었다는건데.... 물또한 마찬가지고...

5. 그 정부말 잘 따르던 좀비 같은 일본 국민들도 이제는 도저히 못참고 시위 하던 모습... 막 울더라...

6. 어느 대학 교수가 새로 정부에서 발표한 원전 방출 방사능 수치가 770만 베크럴인가...라고 하니  그게 퀴리로 따지만 수천억? 그중 1퍼센트만 내려와 오염되도 몇천 퀴리라던데, 인간이 못 견디는게 수백 퀴리라며 허탈하게 웃더만..


결론. 후쿠시마 원전 반경 400키로 안에서는 사람이 못 산다... 아닐까 함
 
일본 정부도 도저히 감당이 안되니, 계속 거짓말 하고 있는거고... 그런거 같다. 사실대로 발표하고 상식적으로 행동하려면

원전 반경 400키로정도의 국민들을 다 이주 시켜야 하는데 그럼 니뽕 망하니까 ㅋㅋㅋ

우리나라도 바람 방향 보니 남부쪽, 즉 제주도나 전라도, 경상도는 방사능 피해 받은듯. 물론 일본에 비하면 미미하고, 기준치는 이하겠지만

체질적으로나 어린애들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고, 바닷물 오염된거는 어차피 돌고 도는거니까 우리 해산물 오염도 시간이 지나면 무시 못할듯.

하여간 싸다가 일본 여행갈 생각 하지 말아라. 싼값에 여행가서 피폭당할래? 그리고 일본산 해산물, 농산물 등등 절대 사 먹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