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요일에 갔다가

캐스트들도 풀이고 손님도 풀이고

진짜 발디딜 틈도 없고 답답하고 어수선해서 10시 쇼타임만 보고

촤애한테 31일날 다시 올게라고 말하니 자리 배치표 보여주면서 자리 예약해주더라고(이미 29일인데도 좋은 자리는 대부분 선점)
여튼 카운트다운 이벤 뭐하나해서 31일날 다시 갔고 예약한 자리 안내 받았는데 평소랑 분위기가 다름
1.쇼파가 1/4 사라짐

2. 예약성님들 전부 니혼슈 위스키 등등 자기들끼리 파티하러온거 였음

3. 첫방문 꽃목걸이 사라짐- 여기에 따른 맞춤 스테이지쇼도 대폭 축소

4. 아재들 쇼파댄스 하러 온게 아니라 캐스트들이랑 노가리 까러 온듯

( 캐스트들한테 티켓주고 옆자리 앉혀서 자기들끼리 노가리깜)

5. 10장쓰고 1층 올라갔는데도 왜 거기서 쇼파셔파댄스 안하고 거기서 마저도 노가리까고 있는지... 아재들이 나를 살짝삶짝 쳐다보는지 ㅜㅜ

6. 카운트다운은 그냥 생일폭죽 하나씩 나눠주교 시간에 맞춰 푝죽 떠뜨리기

그리고 캐스트들 전부 무대에 올라와서 마이크잡고 25년에도 더 재미있게 놀자고 등등 감사의 인사와 각오 발표(40분하더라)

7. 외국인은 나뿐인 듯한 느낌?? 말이 빨라서 10프로밖에 이해못한듯

8. 캐스트들도 자기 단골한테만 집중하는 느낌이라 인사도 안오는 캐스트들 상당수 존재하고 자기 단골 없는 몇몇 캐스들은 나한테 계속와서 멀걸어주고 고마워서 개네들한테 티켓좀 썼고. 최애 3명한테 30장씀

9. 왜 코코아랑 아이랑 점점 닮아가냐 같은 병원 다니는듯
무엇보다 심각하게 궁금하게 있는데

못쓰고 온 티켓이 17장인데 해가 바꼈다고  티켓빠뀌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