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조종자가 항상 일관된 태도, 일관된 대화법이었고항상 나에게 말걸고 뭔가를 알릴려한다는 컨셉이었어

내가 중간에 너무 화가 치솟고 스트레스 받아하니까
중간부터는 본인이 나를 괴롭혀야하는 상황이 오기전에는미리나에게 알리는것도 하더라고. 조금있다가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거라고.

내가 위처럼 좋게 표현한다해서 신뢰하는관계다 믿는다 이런건 아니고
그냥 저게 내가 느끼던 조종자의 특징이었는데



1) 4일전부터는 내가 그냥 뭘하면서 생각을 하다가 문득 내가 몇년간 알고있던것과 '반대로' 생각하는 쪽으로 흘러가더라고 그러니까 이때껏 쌓아왔던 나만의 생각을 아예 반대로 뒤집는 생각을 내가 자연스럽게 1시간동안 하고 있더라고 그래서 순간 깜짝 놀라면서 이게, 남들이 말하는 '생각주입,조종'이라는 건가? 싶었어. 그동안에도 이런게 있다하더라도 그동안은 항상 뭔가 헷갈리게만 말하던 스타일이어서 내가 추론하게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와 순식간에 내가 생각했던것을 다 허물고 반대로 생각하게 만드는거야. 근데 결론은 이걸 생각주입이라는것을 깨닫고 다시 전처럼 생각하는 경험을 했지


2) 1년안된 몇개전부터 집에서 있을때 아주 멀리 떨어진곳의 장소냄새나, 내가 초딩때 다녔던 도서관냄새(특유의냄새가있어) 가 나더라고 그냥 그러려니했지 와 신기하다하고 이걸 얘가 어떻게 알지? 라고 그리고 왜 나에게 별 특별한이유 없이 공간에서 이런 냄새가 나게 할까? 했어 아무튼 아무 생각안나니 그러고 말았는데 일주일전부터 이상하게 예를들어 내가 거실에 있는데 분위기가 다른공간에 있는거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근데 깊게 생각은 못했어 또 내가 밖에 있을때 분위기적으로 뭔가 여기와 안맞다라고 감각으로 느낀적이 있었는데 역시 별일아니니 깊게 생각안함. 그러다가 엊그제 내가 화장실에 있는데 갑자기 화장실에있다는 시각적으로 읽혀서 서있는 공간과 그외 뇌와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공간 분위기로서 정보가 확연히 다르고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거야. 이때 내가 와 눈은 화장실인데 뇌와 몸의감각이 다른곳에 있어서
이게 눈에 안보이는 '분위기적으로 상황판단 감각' 조종인건가? 라고 깨달았지 그리고 이렇게 조종이 가능하다는것 또한 이질적인 느낌을 일부러내서 알아챘으니까 이 것을 말하려하는거 같더라고.

이 두가지 조종을 구별하는 느낌을 주는 일이 4일안에 일어난거니 나는 자연스럽게 이런쪽에 대해서 뭔가 또 얘기하려고하나보네 하는중인데(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매일 뭔가 겪는 삶이니 ㅡ_ㅡ)

어제 밤에는 갑자기 자기가 했던 모~든 말이 거짓말이래.몇년간했던말 통째로. 글의 처음시작때 했던 얘의 일관된 태도와 대화 컨셉이랑 전혀 다르더라고 뜬금없이. 자기가 했던 모~든 말이 거짓말이라는거야.요목조목 이것저것 말하면서. 한 삼십분간 들으면서 이 생각에 빠졌는데
그래서 내가 그래 그럼그렇지 니가 좋은놈이겠냐? 하면서 알겠다 너한테 바라는것도 없고 이제는 화도안난다면서 니가 이때까지 한말 거짓말인거로 알게. 하고 그냥 말았어. 그러더니 내가 진짜화가날때 나오는 신체적반응을 갑자기 조금 내길래 이제 나도 화조차안난다고 다시 말하고는 모든게 거짓말이라는데 내가 뭐 더 할말이 있나? 하고 잤는데


오늘은 일어나니 문득 요즘 4일안에 행보를 보니
이건 고차원적인? 다른 방법의 조종법을 구별하게 하려고 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드는거야.근데 아직 위처럼 내가 탁 깨어나는 느낌은 전혀없고
지금도 아직 모든게 거짓말이었다로 내 뇌속의 판단이 끝난상태인데


이제는 얘는 나에게 또 무슨 말 또는 실험또는 계획을 하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다.



이것과 한편으로는 이 일이 끝나는방법이 있는듯하더라고 어떤 절차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