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적 문맹 왈.. 연속성이 있으면 옴니버스가 아니고,

슬의에는 연속성이 있으니 옴니버스가 아니래

슬의에 있다는 연속성이 무어냐 물으니 안정원이 장겨울과 스토릴 이어 나간다네 ㅋㅋㅋㅋㅋ

이 '기능적 문맹'들에겐 옴니버스란 무엇인지? 옴니버스의 정의만 내밀어선 이해를 못 해.

왜냐.. 글을 읽어도 뜻을 모르는 기능적 문맹이라서 ㅋ

그래서 예시를 갖고 왔음.

유명한 만화.. 슬의팬들에 의해서도 패러디 된 적 있는 '명탐정 코난'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라는 유명한 대사가 있는 그 코난.

코난 역시 옴니버스 중 하나이며, 위의 기능적문맹이 지적한 '연속성' 또한 갖고 있음.

어떤 범죄에 연류되어 초딩이 되어 버린 코난은,

초딩으로 살아가는 한 편,

자신의 정체를 아는 박사의 조력 아래,

만나는 온갖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요 부분이 옴니버스. 슬의에 대입하자면 환자에피)

(코난은 탐정이라 사건을 해결하고, 구구즈는 의사라 환자를 치료하지 ㅋ)

코난 역시, 옴니버스적 부분에 해당되는 사건을 제외하면 연속성을 갖고 있다고.

초딩으로서의 삶을 살며, 주변 초딩 친구들과 (어쩔 수 없이) 어울리는 거나

초딩으로 변하기 전 사귀던 여친에게 정체가 폭로될까 전전긍긍 하는 거나 등등등등등

옴니버스라는 것의 개념을 이렇게나 어려워 하다니??

아니, 이 정도면 기능적문맹을 넘어 경계선지능인 거 아니냐고?!

옴니버스란 개념은 초딩들도 아는 거 아니냐고?!

다음 이미지는 나무위키 '명탐정 코난' 항목에서 발췌

https://namu.wiki/w/%EB%AA%85%ED%83%90%EC%A0%95%20%EC%BD%94%EB%82%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