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이제 2900판 레이팅 3800 골드1 겨우겨우 찍은 뉴비인데

느린게 싫어서 미듐을 탔음. 10티어 두대 뽑아서 탔는데 레오1랑 버프전 패튼이었음

상황판단은 지금도 안되고 라인 개념도 없고 어디서 탄 날라오는지도 모르니 레이팅 개박아버리고 겜도 매판 패배함

근데 어떻게든 겜은 잘해지고 싶으니 겜 시작하고 내가 답답한짓 하고 있을때 나한테 한국어로 욕하는 에이스나 레전드유저 있으면

바로 바짓가랭이 붙잡고 훈수좀 해달라고 한판만 같이 타달라고 붙잡음

처음엔 욕하던 사람들도 공방에 풀리는 떡뽂이유저를 줄이기 위함인지 이것저것 자기들이 아는 월탱공식을 알려줌

덕분에 점점 개념도 쌓이고 이 지형에서는 내가 쳐맞는구나, 이 지형에 지금 내 탱크면 무조건 내가 이긴다. 개념이 잡힘 (주라인 헤비로 바꾸면서 라인전 개념만 생김)

차츰 차츰 아는게 생기는 만큼 어이없게 죽는거 아니면 밥값은 하고 죽게됨 (효력사)

근데 방금 실버인 떡뽂이 유저를 만났는데 와..

이게 어차피 나도 잘 못하니까 답답한건 이해가 가고 그러는데 그냥 팀에 있는거 자체가 암적인 존재라 해야하나;

최소한 방해는 하면 안되는데 돌격해서 죽은 다음 팬티만들어 준다던지... 아군들이랑 같이 벽끼고 싸울려는데 혼자 역티를 잡아버린다던지...

나무위키에 실버유저가 보이면 차라리 티안나게 빨리 밀어서 죽여버리는게 낫다고 적혀있는지 이해가 감

딱히 명확하게 설명은 못하겠는데 패배로 가는 키 같은 행동을 딱! 해낸다 해야하나;;;

토마토 들어가서 검색해봤더니 ㅅㅂ 사람이 발전이 없음... 그럼 8000판동안 사람들한테 이짓을 했다는건데 와.. 욕을 안할 수 가 없겠더라

이것저것 물어볼려고 월탱갤 들어와서

사람들 얘기하는거 듣고 아 나는 떡뽂이는 되지말아야지 하면서 게임했는데

만나보니 느낀건데 저건 진짜 저렇게 할려고 작정하고 하지 않는 이상 될 수 없는 수준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