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고향인 클앳캐만큼 대관식하기 좋은 장소가 없는 건 사실이다만, 오늘 드류가 이겼으면 스토리 여러개 꼬였을거임



드류 - 당장 다가오는 ple가 머인뱅, 섬슬인데 섬슬 월챔 도전자는 이미 군터임

드류가 펑크 제끼고 섬슬에서 군터 - 드류를 한다?

작년에 써먹은거라 대진도 식상하고 펑크가 붕 떠버림

그렇다고 펑크 껴서 삼자간 대립하자니 군터가 붕 뜨고

결국 현재 가장 핫한 대립 중 하나인 펑크-드류를 이어갈라면 드류가 타이틀을 잃어야 하는데

레매에 이어서 머인뱅이나 다른 방송에서 단기간에 또 타이틀을 잃으면 오히려 마이너스임

그럴바엔 아직 챔피언 안주는게 맞지



데미안 - 레매에서 캐싱인으로 주목 받고 이제 막 월챔으로 나름 모멘텀 쌓는 중인데

게다가 젖데 분열 각본으로도 나름 관심끌기 시작하는 중이고 거기서 리더 행세도 하는 앤데

그런 애가 월챔을 징검다리로 한다?

모멘텀 꽤나 깎여나갈거 같은데…?

그리고 명확한 상대가 있는 드류를 군터랑 붙히느니 데미안이 군터랑 붙는게 나을 듯


그 외에 펑크나 군터 입장에서도 드류-펑크, 데미안-군터가 훨씬 낫지 싶음

지금 시기에 드류가 챔피언 되어봐야 장기 각본 선호하는 삼좆 체제에서 각본만 더 어색해졌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