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1 서바이버시리즈]

"내가 덥챔에 오르는데 메인이 아님?"

"그래서 제가 얘기했죠. 펑크놈은 메인감이 아니라고"

(대 알바시대 시작도 전에 태그팀 경기로 메인 쳐드시는 락퀴)

(삐짐)

[2011 TLC]

"락퀴도 없으니까 이젠 진짜 내가 메인 하겠지?"

"표지모델도 나니까 가능할거야!"

"그래서 내가 메인 먹나?"

(삐짐)

[2012 로얄럼블 & 일리미네이션 채임버]

"... 뭐 사장님은 어쩔 수 없지. 그래도 로럼이랑 일챔은 메인으로 주시는거죠?"

"그런 건 없고 쉐이머스욬ㅋㅋㅋㅋ"

"... 30인 경기잖아, 괜찮아 그 정도야 뭐..."

"미안 펑크야 나 좀 먹을게"

(삐짐)

[레슬매니아 28 & 2012 익스트림 룰즈]

"그래서 제가 얘기했죠"

"펑크 이 씨발롬은 메인에 세우면 안된다고"

(확신에 가득 찬 눈썹)

"예상했어~ 아니 애시당초 1년전부터 예고된 메인이잖아~ 익룰은 주겠지."

"어 형이야."

(삐짐)

[2011 오버 더 리밋]

"이런 쩌리 PPV라면 내 메인은 그냥 먹는거지 뭐"

피 플 파 워

(슬슬 빡침)

[2012 노 웨이 아웃]

"... 우리도 막장스토리로 간다! 내 와이프(예정)를 건 염소와 시장님과의 한판 승부! 이러면 메인이 당연하잖아!"

(막장 러브스토리도 막을 수 없는 현실적인 막장 스토리)

피 플 파 워

(아오 제발)

[2012 머니 인 더 뱅크]

"... 메인은 씨발 사다리경기겠지"

(이젠 좀 습득능력이 생긴 펑크)

"정답~"

[2012 섬머슬램]

"드디어 이 날 만을 기다렸다, 섬머슬램이라면 내가 메인이지!"

"거기다 지난 6개월간 메인을 해먹은 시나형도 함께니까 가능성이 있다고!"

"어 형이야"

"그래서 내가 메인 먹나?"

[그렇게 펑크는 2012년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가 되어서야 드디어 메인을 먹게 된다]

[시간은 흘러 2013 로얄럼블]

"오늘도 늘 그렇듯 내가 메인이구나. 근데 상대는 누구지?"

그래서 제가 얘기했죠"

"정말 메인 먹일거라면 나한테 먹이라고"

CM펑크가 434일의 집권기 동안 메인을 먹은 횟수: 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