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포츠채널에서 2001년부터 WWF를 자막 입혀서 한국에서 방영 해줘서 그 이전은 레슬링 안볼때라 그 이전 시합들은 못봣었는데 요즘 IB 스포츠에서 토, 일요일 21시 정도부터 2000년대 당시의 PPV를 보여주던데 좀전에 노머시2000을 보여주더군요

올타임 레전드급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이 리키시랑 시합 한다길래 시청했는데 역시나 정말 재밌었네요

스톤콜드가 리키시 피떡 만들어놓고 리키시를 차로 칠려고 하는데 경찰차가 막아버리더군요 ㅎㅎㅎ

그러고 경찰차 여러대 오더니 스톤콜드 체포해버리네요 ㅎㅎ

요즘의 수위 낮은 WWE랑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메인이벤트도 놀랐네요

커트 앵글 VS 더 락의 WWF 챔피언쉽인데 데뷔 1년 정도된 커트앵글이 더락 누르고 WWF챔피언에 등극하더군요 ㅎㅎㅎ

세스 롤린스, 코디 로즈 등 특정 선수들만 챔피언 해먹는 요즘의 WWE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일이죠

대표적인게 브론 브레이커인데 이 선수는 WCW 레전드 스캇 스타이너의 조카이자 요즘 보기드문 엄청난 강렬한 아우라가 있는 선수인데 진작에 레슬매니아에서 로만 레인즈 박살내고 챔프 등극시켜야 했을 선수인데 데뷔 3년 지난 지금 겨우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시켜주더군요

예전에는 골드버그, 커트 앵글, 브록 레스나 등을 보면 데뷔 1년 정도안에 챔피언 등극하는 파격적인 부분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런거 절대없고 그냥 계속 재방송 보는 느낌이라 깝깝하더군요

제발 WWE가 예전의 애티튜드 에라의 잔혹한 수위와 파격적인 스토리 좀 만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