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로 치면 99년, 00년이 최고인데 애티튜드가 기세 최고조로 올라가던 시기는 98년인데

막상 98년 WWE 경기 중에 매니아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는 경기가 3,4개는 되나?

그땐 숀 마이클스도 없었고 브렛 하트도 없었고.

언더테이커 VS 맨카인드 헬 인 어 셀 있는데 이건 솔직히 논외의 영역이고

그 외에 트리플 H vs 더 락의 섬슬 사다리 경기, 그 외에 오스틴 vs 두드 러브 정도.

굳이 더 언급 하자면 믹 폴리 vs 테리 펑크가 Raw에서 붙은 나름 드림 매치 정도 있는데 그거 말고는 회자될 정도의 경기는 별거 없음.

98년 ~ 99년 중반까지 Raw는 그냥 막말로 오스틴, 빈스 똥꼬쇼나 다를 바 없어서 그냥 처음부터 모든게 오스틴 하나 위주로 굴러갔음. 페이퍼뷰 메인이벤트도 존 시나 이상으로 오스틴이 다 하고 로얄럼블도 오스틴이 다 우승하고, 99년도 뭐 오스틴 우승이나 다를 바 없고

보통 애티튜드 시대 명경기라고 회자되는 경기들은 대부분 99년 경기 조금에 00년, 01년 경기들이 절대 다수. 이미 한참 기세 타고 올라가있던 시기지 역대급 경기만 계속 빵빵 터져서 애티튜드가 타오른 것도 아니고.

세자로는 97년, 98년 무렵 wwe에 있었으면 지금보다 더한 수난 당했을 수도 있음

요즘 경기들은 어설프다 어설프다 하는데 

클래시컬한 명경기 관점으로 보면 지금 명경기들이 적게 나오는 것도 아니지. 매번 페이퍼뷰마다 두고두고 볼 경기는 꼭 나오는데. 

그 좆노잼이라던 12년 무렵도 명경기들 리스트 추려보면 역대급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