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늑트는 역시 개덥이 산하단체라고 인정할 정도로 개노잼 경기가 많았는데 영입해 온 인디 베테랑들이 늑트를 하드캐리 하면서 최근 인디 선수들의 영입이 활발해 지고 있지 근데 인디에서 위험한 기술 날리고 드라이버 존나 처맞으면서 붕붕 날아다니던 엘 제네리코(세미 제인)이 워킹데드 시즌2를 찍게 되면서 앞으로 빈스 영감이 살아있는 한 늑트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을 수 있다

불쌍왕이 유리몸+생긴걸로 빈스한테 찍혀서 개병신 된건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이고 지금 빈스 영감이 늑트를 그냥 삼치 손에 맡기는 이유가 쪼그만 놈들이 인디 바닥에서 굴러먹다 여기 온다길래 별 기대도 안했는데 한번 보니까 생각보다 적응을 잘하고 호응도 좋더라 인데 지금 늑트에 빈스 영감이 좋아하는 빅맨이 한 명이라도 있나?? 죄다 난쟁이 똥자루들에다가 빈스 영감이 질질 싸는 pow하우스도 없다 게다가 세미 제인을 비롯해 몇몇 분들의 비쥬얼이... 엄...

이런 상황에서 팬들의 열렬한 성화에 힙입어 워킹데드 시즌3,4가 촬영되어 메인 각본에 구멍이 뻥뻥 뚫린다?? 빈스 영감 개 빡쳐서 세미 제인은 투명인간 행에 회사 내부에서도 젊어서 몸 존나 막 굴리다가 나이 먹으니까 여기 와서 의료 혜택 받는다고 우린 기업이지 무료 병원이 아니라는 여론이 나올 것

그러다 보면 늑트한테 열등감 가지고 있던 메인 로스터 기량 딸리는 몇몇 노땅들도 거기에 동참하게 될거고 거기에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러는 와중에 늑트에서 콜업 된 스타들 중에 누구 한명 심한 부상이라도 당하면?? 바로 꼬투리 잡혀서 늑트 출신 나락타고 늑트 로스터 버로우

한줄 요약:빈스 영감이 경영에 손 떼거나 죽어야 늑트가 잘굴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