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오웬스, 더스티 로즈를 추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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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붕이 고라쿠엔 홀에 옴 여기까지 인터넷으로 예약하는게 개인적으로 빡세서 나중에 예매랑 가는 법까지만 올려볼려고 함 신일본 보고싶었는데 전일본 보지만그래도 실제로 처음 보는데 박력이 차원이 다름뭔 바디슬램 하나만 해도 오 이렇게 됨 ㅋㅋ 티비에서 볼때는 그냥 시간때우는 기술이었는데..전일본도 거의 만원이고 호응도 많이나와서 놀람 작성자 : ㅇㅇ

케빈 오웬스, 더스티 로즈를 추억하며

마사둥(39.7) 2015.06.12 08:21:21

조회 1701 추천 31 댓글 5

출처 : [케빈 오웬스] “‘내 자식들’이라 불러주시던 더스티 로즈, 당신을 자랑스럽게 하겠습니다” http://t.co/hFnmbMBKKN

*번역: WWE 팬 블로그 <에디, 그리고 헤일리>

*케빈 오웬스 트위터(@FightOwensFight)(2015/6/11)

더스티...

지난 몇 주간, 저는 제 스스로에게 퍼포먼스 센터(Performance Center)에 들러 더스티와 대화를 나누게 시간을 내야겠다고 되뇌었습니다. 작년에 받은 그의 모든 도움에 대해 그분께 감사드리고 싶었고 그와 함께 일하게 된 기회에 제가 얼마나 고마워했는지를 그가 아셨는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바빠 시간을 내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더스티 로즈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다시는 그를 보거나 그에게 이야기를 하거나 그와 함께 웃을 수가 없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가 제게 얼마나 특별했는지를 말하지 못했기에, 제가 느끼는 슬픔을 전할 말이 없네요.

그렇기에 오늘은, 여러분의 인생 속 사람들에게 그들이 여러분께 얼마나 큰 의미를 지녔는지 말할 시간을 내시기를 여러분 모두에게 청합니다... 내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거예요.

제가 그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못했대도, 제가 얼마나 많이 고마워했고 그의 도움, 지혜, 응원 그리고 우정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겼는지를 더스티가 아셨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는 제가 이 업계에서 이제껏 만나본 이들과는 다르셨으며 제가 그를 항상 기억할 거고 또 그와 알고 지냈음에 대한 영광에 늘 감사할 거라는 것은 말로 다할 수가 없네요.

그사이에, 모든 NXT 크루는 우리가 가장 잘 하는 일을 할 곳인 피츠버그(Pittsburgh)로 향하고 있어요. 오늘 밤을 비롯해 이번 주 모든 NXT 쇼의 매 순간은 전설적인, 유일무이한 더스티 로즈의 추억을 기리게 될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 순간 그의 가족 및 지인들과 뜻을 함께 합니다…특히 그의 아이들과요. 당신의 아버지께서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코치셨고 훨씬 더 좋은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매우 그리울 겁니다.

더스티는 우리를 “그의 NXT 자식들”이라고 부르고는 하셨어요… 제가 우리 모두를 대신해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밤을 비롯한 지금 이후로 모든 밤에, 우리는 당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스티.

우리가 당신을 자랑스럽도록 하겠습니다, 드림.

추억에 감사합니다…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많은 사랑을 담아,

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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