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예로 락을 들수가 있지

처음 데뷔때는 밋밋한 선역으로 욕처먹다가

순전히 자신의 능력만으로 아가리 인정받고 아이콘까지 올라감


지금 현재시점에선 이런놈이 2명 있다고 보는데

그게 파오후랑 앰짱구다


짱구는 프갤 한정이긴 하지만 역반응 씹오지던거

메인 진입 하자마자 죧까하고 날려버리고

지금은 어그로아님 극성앰까빼면 프갤 중 최고인기를 찍었고


파오후도 봐라 데뷔초반엔 돼지다 비주얼 ㅂㅅ ㅉㅉ

하다가 시나랑 2연전 하니까 찬양받는거 봐라


각각 자신의 재주로 장점만을 어필해서 살아남은 결과다


반대의 경우는 로만하고 브레이를 뽑을수 있지

둘다 존나 빨리다가 결국 한계점 지나고나서 야유,보링챈트 받는거 봐라

위에 3명하고 아래의 2명의 차이라고 하면

그만큼 상황에 맞추어서 자신의 캐릭터에 변화를 주었다고 본다


파오후는 데뷔한지 얼마 안됬으니 논외로 친다면


락도 흑인 깡패 집단 리더에서 할리우드 롸키

그리고 결국 피폴스 챔피언 아이콘 더락도 되고


짱구도 세스전때는 흔히 얀데레라 말하는 캐릭에서

브레이랑 대립할땐 싸이코 vs 싸이코

인컨챔전은 악동

등등


큰 변화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기믹을 바꾸고

그에 자연스러운 변화를 보여주니까 미들~메인 사이에 위화감이 없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