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티가 빠지고 콜-조봉래-ㅅㅅ턴이 하고 있는데
원래 부커가 선역이고 조봉래가 악역처럼 중계했다가
부커 빠지고 나서 조봉래도 은근 중립으로 중계하는듯..

조봉래 중계스타일이 악역적인 관점에서 중계하다보니
본의아니게 해외에서는 존나 까인거 같기 하더라고.
뭐 지금도 무릎을 탁 칠 정도로 잘한다 느낌은 아니지만
확실히 컨셉잡고 중계하는건 잘 못하는것 같기도..

오히려 악역 중계쪽으로는 10~11년 콜이 쩔긴 했는데
이놈은 슬그머니 제리왕이랑 화해하더니 그때부터는 선역질..
근데 관중들은 콜이 당하거나 위협받으면 존나 좋아함
아무래도 노트북 쥐엠일때 콜이 워낙 밉상짓을 많이 해서인지
그게 아직도 머릿속에 박힌듯..
(일각에서는 JR 몰아낸 새끼라고 이유없이 까는 분위기도 있던데 어차피 짐로스 회사나가면 중계팀에 있을 사람이 콜밖에 없긴 했지...)

문제는 ㅅㅅ턴..인데..
뤄 스맥 늑트 다 뛰고 있는데도 개성이 없음.
이쯤 되면 조쉬 매튜스가 존나 잘했던거였구나 느끼게 될 정도
조쉬도 절대 메인중계는 못할거라 생각했고 덥덥이도 그걸 느꼈는지 뺑뺑이 돌리다 해고시켰는데
트나 가서 조쉬가 메인에 있으면서 최악의 아나운서로도 평가받을 정도(이건 솔직히 회사 자체가 휘청대는 중이니 그래보인걸수도 있겠지만)

조쉬는 과거 스트라이커와 호흡이 존나 잘 맞았는데
딱 우리나라에서 틀어주는 방송 스타일이라 더 호흡이 잘 맞았음.
조쉬 자리는 아무나 갖다놔도 다 말이 되는 일반인보다 조금 더 중계를 잘하면 되는 자리였고
스트라이커는 존나 존문가.
소위 말하는 성민수 해설위원 초창기때라던가 아니면 트나의 마이크 테네이 급.

그래서 두 사람 시너지가 존나 잘 맞아서 2009년에는 최고의 중계진 상까지 받을 정도였는데
이에 탄력받은 조쉬가 스맥과 뤄에서 자리를 꿰차자 금방 한계가 드러나면서 바로 뺑뺑이 후 아웃시켰고..
스트라이커는 지식이 많다는 컨셉으로 10년인가 11년에 존나 지식자랑하다 콜과 제리왕에게 쿠사리 먹고 서서히나락..

그리고 지금은 각각 트나와 루언에서 활약하는데
해외사이트에서는 올 상반기 최악의 아나운서 1, 2위로 조쉬와 스트라이커를 뽑았을 정도..

그리고 3위가 ㅅㅅ턴...
얘도 여기저기 많이 나오는데 개성 자체가 희미할것 같은 그런 느낌...

아무튼 최근 뤄 중계진 보면
확실히 제리왕이라도 있어야 할것 같아.
중계들이 하나같이 재미가 없어...
경기든 뭐든 중계하는데 뭘 얘기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요점이 없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