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호성은 자신의 아내랑 자식을 죽이고 자살한 싸이코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뇌검사를 해보니까 뇌 나이가 80세 노인 수준이였다고 들었음, 그런데 이게 제정신이 아니라서 했던 행동인지.. 정신이 멀쩡했는데도 했던 행동인지는 추측만 할뿐이지 당사자한테 들어보지 않고서는 정확히 모르는건데 이미 고인이 되서 알수도 없는 점이고, 하지만 결과적으론 아내랑 자식을 죽인거는 죽은후에도 사죄 받을수 없는 끔찍한 범죄라는건 다름 없는 사실이지..

레호성 같은 경우는 나도 처음에 "사고다"라고 한것처럼 경기중에 일어난 불행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번에 어떤 갤러가 올리길.. 상대 선수가 죽은후에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고 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던 선수가 장례식이 끝난지 몇일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웃으면서 여행 사진을 인스타그램 같은걸 올렸던 모습을 보고 그때부터 나도 싸이코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실수고 사고라도 자신이 다른 사람을 죽게 만들었으면 죄책감이 느껴질테고, 만약에 자신이 다른 사람을 죽게 만들었음에도 냉정하고 무자비한 사람이면.. 그래도 이해할수는 없지만 아무리 그런 사람도 사람들을 의식해서 슬퍼하는 척이라도 할텐데..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인스타그램에 그런 사진을 올렸다는게 레호성도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