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NWO

NWO는 혁명 그 자채였죠

헐크호간의 악역전한은 존시나의 악역전한급의 파급력이었고

두 명의 유망주 빅맨인 디젤과 래이저라몬은 WCW를 휘어잡았읍니다

그렇게 시작된NWO는 WCW를 집어삼켜 하나의 PPV를 자신들만의 쇼로 만들기에 이르렀고

역사상 다시 못 볼 거대 조직으로 성장하였죠

일본과 멕시코등에 NWO의 파생 단체들이 생겨날정도였습니다

2위 DX

이 부분은 놀란이 많습니다

왜 DX가 2위냐 에볼루션이나 포호스맨이 2위 아니냐 할건데 아닙니다

DX는 WWE 역사상 가장 큰 공헌중 하나를 했습니다

바로 에티튜트의 문을 열었다는거죠

그 전까지 WWF는 브렛하트를 필두로 어린이들의 영웅을 주인공 삼아 악당들을 무찌르는

요즘으로 치면 존시나가 한창 우마가,그레이트칼리등을 무찌르던 그런 모습으로 어필했었죠

하지만 WCW는 성인층을 공략하며 크게 성공을 거두었고 WWF도 숀 마이클스를 중심으로 DX를 탄생시키며

1인자 자리를 브렛하트에서 숀에게 넘겨주깁니다

DX의 리더로 1인자가 된 숀 마이클스는 WWF에 성인 오락요소를 적극 개입시켜 떠난 성인층을 잡기 시작하였고

기존의 절대 선과 절대 악과는 달리 능청맞은 악역의 모습으로 선역과 악역을 오가는 트위너의 모습을 창시합니다.

이 후 숀 마이클스의 DX는 브렛하트 패거리를 무너뜨린 뒤 이 후 에티튜트의 상징이 될 오스틴과의 대립을 시작합니다

오스틴은 당시 상당한 기대주로서 브렛과의 경기를 통해 브렛이 떠난 자리를 메워 줄 슈퍼스타로 낙점받았고

숀 마이클스/오스틴 체제로 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이 두 선수의 라이벌리가 시작되던 시기에 언더테이커는 숀 마이클스와의 경기에서 숀에게 심각한 부상을 안겨줍니다.

(이 등부상은 이 후 숀 마이클스가 돌아온후에도 오랫동안 괴롭히게 됩니다)

그렇게 숀과 오스틴 체제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숀은 심각한 허리부상을 안고 레슬매니아까지 경기를 뛰고 은퇴를 합니다

평소 숀 마이클스의 행실을 마음에들지 않아했던 언더테이커였지만 디젤과는 상당한 절친이었기에

숀 마이클스와도 사석에서 만남을 자주 했던 언더테이커로써는 꽤나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하네요

아무튼 그렇게 숀이 은퇴하고 DX는 하루 아침에 유재석없는 무한도전이 되버립니다

그런데 위기를 기회로 만든 자가 있었으니 트리플H 입니다

그 당시 트리플H는 숀의 적극적인 지지아래 역시 유망주였습니다

사실 락보다 더 유망주로 낙점받아 푸쉬를 받다가 커튼 콜 사건으로 잠깐 주춤했었죠

이 당시 트리플H는 지금처럼 권력을 손에 쥔 것도 아니었기에 자기가 DX를 이끌테니 DX를 존속시켜달라고 쉽게 말할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 트리플H는 절친 숀과 함께 각본 회의에 꾸준히 참가를 하며 아이디어까지 내던 상황이었고

트리플H는 빈스에게 조심스레 이야기를 합니다

딱 6개월만 시간을 주라고

숀 역시 트리플H를 믿어달라고 말했고 숀과 아주 깊은 사이였던 빈스는 거절하지 못하고 승락합니다

그렇게 숀의 지지속에 트리플H를 필두로 한 DX 2기가 탄생합니다.

하지만 트리플H나 숀이나 아무리 생각해도 트리플H와 차이나로는 팬들에게 크게 어필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당시 태그팀계의 샛별이던 NAO를 영입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마침 WCW에서 WWF로 돌아온 X팍까지 인맥파워로 DX에 가입시키기로 하고

우리가 아는 DX 2기가 이렇게 탄생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2기 DX는 더 락을 최고 스타로 올리는데 7할이상의 공헌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트리플H 역시 이 과정에서 확실한 메인이벤터급으로 성장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