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SummerSlam 2015 Results: Winners, Grades, Reaction and Highlights

쉐이머스 vs 랜디 오턴             C+

- 좋을것도 나쁠것도 없는 평범한 경기

- 이 대립의 목적은 처음부터 (머인뱅을 위해) 쉐발의 위상을 올려주기 위해서였으며, 딱 그만큼의 역할만 했다

태그팀 챔피언십                    B+

- 요즘 늒데이는 WWE 전체를 하드캐리중이다 

- 이제는 태그팀 디비전에서도 다자간 경기가 아닌, 진중한 대립이 나와야 할때  

돌프 지글러 VS 루세프              D

- 이 노잼대립은 대체 언제 끝날 생각인지 모르겠다

- 기승전라나 그만좀

애로우s vs 스타더스트 배럿          B-

- 아멜의 활약은 (일반인치곤) 매우 쩔어줬다. 만약 배우 일을 관두더라도 WWE에서는 그를 늘 반겨주고 있을 것이다

- 티켓 판매(흥행)의 일등공신. 이벤트 매치로서는 오랜만에 경기 내용도 알찼다

- 스타더스트에게 좀더 초점을 맞췄으면 좋았을 것

라이백 VS 빅쇼 VS 그딴새끼         C+

- 셋 다 무난하게 좋은 활약을 펼친 경기 

- 라이백도 이제 새로운 대립으로 넘어갈 때가 됐다

오갓/짱구 VS 와이엇 패밀리         B+

- 오갓아 또자냐! 챈트는 짱구 푸쉬에 대한 기대이자 로만을 향한 역반응이 여전하다는 증거

- 경기는 좋았지만 이 대립 자체가 슬슬 지겨워지고 있다. 본 경기 또 보는 느낌.

- 새로운 무언가를 투입해야 할 시점

세스 "더 퓨처" 롤린스 VS 존 시나     A-

- 공중기 봉인을 푼 세스는 자신이 미래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보였다

- 아나운서는 뜬금없이 왜 낀건지 모르겠다

- 시나는 자꾸 실패할거면 스프링보드 스터너좀 그만 써야한다

디바 디비전                        C

- 디바 경기 + 다자간 경기 + 벨레기 자매까지 똥망경기의 3대요소를 다 갖춘 경기

- ...였지만 의외로 괜찮은 퀄리티, 좋은 팀워크였다. 그만큼 디바들의 평균 경기력이 올라갔다는 소리

- 이제 디비전 말고 개개인의 대립으로 넘어가자

케빈 오웬스 VS 세자로              A-

- 유일하게 클린한 결말이었으며, 경기 내용으로만 따지면 오늘 최고의 경기였다

- 4시간이나 이어지느라 관객들이 지쳤다. 순서 배치의 희생양.

- 이 대립은 더 이어져도 좋을 것 같다

언좆 vs 알바                      B

- 결말 직전까지는 A+++이었는데 좆같은 결말이 모든 것을 망쳤다

- 언옹한테 탭아웃, 로블로를 시키는건 대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으며, 각본진에게 과연 머가리가 달려있는지 의심케 한다

언옹/알바에 대해 써놓은걸 자세히 해석해보자면 

"두 레슬러가 X빠지게 뛰며 명경기를 만들어냈는데 거기에 똥을 끼얹었다. 이건 정말 아니다.

덥덥이는 관객들에게 사기를 쳤으며 (cheated) 언옹에게 빅엿을 먹였다 (screwed). 

이 대립은 처음부터 어느 쪽이 클린승을 거두던 문제였긴 했지만, 이따구로 끝낼 거였으면 애초에 둘의 대립을 성사시키질 말았어야 했다.

이건 그냥 잘못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