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도망만 다니는 숀 마이클스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만든 아이디어에 이후 악마의 놀이터니 뭐니 하는 잔인한 경기라는 설정으로 각종 프로모 만들고 뭐 이런 건 정말 좋은데

막상 경기 보면 노잼... 특히 무게감 있는 선수들의 경기가 막상 경기 보면 느릿느릿 움직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노잼화...심지어 철장 땜에 보이지도 않는데다 저딴 거 하려고 철장 깔아놨냐는 생각에 더 노잼이 되는 경우가 많음

헬 인 어 셀 경기도 97년부터 지금까지 상당히 많이 열렸는데 재밌게 본 건

숀 vs 언옹 - 97 인 유어 하우스(배드블러드)

맨카인드 vs 언옹 - 98 킹 오브 더 링

6인 경기 - 2000 아마겟돈

딱 이 3개

바티 vs 삼치 / 브록 vs 언옹도 마지막을 제외하면 그냥 느릿느릿... 특히나 요즘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해진 게 문제

브록과 언옹 이번 헬인어셀 매치도 그냥 두 사람의 무게감과 헬인어셀이 주는 위압감으로 밀고 가는 것 같은데 막상 경기력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