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몸도 찌뿌등하고 잠도안오고해서 집근처
24시 사우나에갔음
평소에 왁싱때문에 부끄러워서 사우나 한번도 못갔었는데 새벽이니 사람없을거 같아서 한번가봤음...

노팬티에 대충 트레이닝바지랑 점퍼입고 씻을거 이것저것챙겨서 나왓음ㅋㅋ

사우나도착해서 주차하고 계산한후에 올라갔는데 락커룸에 아무도없이 조용하길래 역시 새벽에 오니 사람없어서 좋구나하며 옷벗고 탕안으로들어갔음ㅋㅋ

들어갔더니 탕안에 외국애2명. 밖에 서서 샤워하는곳에 아저씨한명 이렇게 3명있는거야;;
집이 공단지역이라 주변에 외노자들 엄청많은데 얘들이 사우나도 다니는지 이때까지 몰랐음...

아 어떻하지 하다가 구석탱이에 들어가서 샤워기물틀고 앉아서 거울보며 몸씻고있었음ㅎㅎ

씻으면서 옆에 탕쪽으로 보니까 둘이서 무슨 얘기하고있는거 같던데 한명은 그냥 일반적인 건장한체형이고 한명은 근육이 딱보기좋게 붙어서 골격이 엄청좋아보였음
둘다 까무잡잡해서 탄탄해 보인다해야하나? 암튼 뭔가 골격이 커보였음

몸다씻고 탕에들어가고 싶은데 얘들 안에계속있어서 못들어가겠더라고...
그래서 건식사우나잇길래 들어가려고 탕쪽으로
지나가는데 한놈이랑 눈이 딱마주쳤음;;
얼굴보더니 밑에한번 쳐다보더니 다시얼굴쳐다보는거야... 그래서 마음속으로 아;; 하고 쭈뼛쭈뼛 해져서 그냥 사우나실 안으로 들어가버림ㅋㅋㅋ

들어오니 따뜻하고 온도가딱좋았음ㅎㅎ
통유리때문에 안에서 외부가 다보이는 구조더라고..
밖에 힐끔보니까 탕안에 외국애 한명만잇길래 한명은 어디갔나싶어서 요리조리 둘러보고있는데
문이 확 열리더니 아까 눈마주친애가 들어오는거임;;
순간당황해서 몸뒤로 돌려서 벽보고 서있었음ㅋ
이놈 따뜻해서 좋았는지 워~ 하면서 앉길래 뒤돌아보니 내 엉덩이랑 다리 보고있더라고;;

아 머지ㅠ 하면서 뽈쭘해서 그냥 서있었는데
같이있던 친구도 들어와버림;;
한명은 내뒤에 의자에 앉아있고 한명은 들어오더니 내 정면 옆쪽에 앉더라구..


앞쪽에 앉아서 내꺼 쳐다보는데 존나 뽈쭘하더라고;; 할수없이 돌아서 그냥 의자에앉아버림ㅋㅋ
이제둘다 앉아서 밑에봣다가 몸봤다가 하더니 앞에잇는애가 고개 끄덕이면서"안녕하세요"하는거임ㅋㅋ
그래서 나도 네ㅎㅎ 햇더니 스키니~ 하면서
엄지손가락 들더라고;;


뽈쭘해서 허벅지사이에 고추넣어서 다리꼬고 앉아잇엇는데 앞에 애 약간발기한거같더라고..
내가 쳐다본거 봤는지 다리를 벌리면서 점점 커지더니 까딱까닥 움직이더라;;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