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떠넘기기가 대구 특인가?

여장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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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렇게 욕 처먹고 또왔음 사진은 오빠랑 호텔간거 자랑할게 다리뿐임 얼굴은 천천히 올릴게요 관심을 너무 많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음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유부

책임 떠넘기기가 대구 특인가?앱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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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18:32:29

조회 1991 추천 15 댓글 12

7feef57eb78b6ffe23ed8791309c70696c5364c60fae9bf0b02b2994f392e5b3f7102c2fb28f3f06c7656381cb0a93cb13d1cc

다들 스트레스 받아서 못하겠다고 도망치고

나보고 해달라고그러고

외노자들도 내 점심시간에 개인시간 뺏어대면서 해달라하는 그런 기계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억까같고 속상한게

난 잘하려고하는데

좀 가만가만 하라해서

모든걸 살포시 놔야니낀

힘이 몇배로 들음

원래 2명이서 하던거 몇대 안돌아간다고 혼자시키더니

공장플가동 시킨 이후로부터

장갑이 점심이전에 다 달아버림

장갑 따로 사볼까도했는데 그것도 목돈이라 고정지출은 좀 아닌것 같더라

그래서 장갑에 테이프 발라가면서 하는데

좀만 생각해봐도 뭐가 잘 들리겠나?

하두 답답해서 미끄러져서 그런건 이해해달라니깐

으름장놓고

가만가만 안놔서 기계가 이러는것이라고

내가 고장낸것처럼 나만가지고 뭐라하는데

정육점일할때 총알받이로 짤렸을때가 생각나서 너무 사럽더라

상권이 죽어가서 매출떨어진걸

이마트 정규직들이 짤리기 싫으니깐

하청 아웃소싱 계약직인 내가 원인이라고 해서 쳐내서 살아남겠단 말을 대놓고 들었다

내가 똑같은일 당하지 않길 바래서 그렇게 상처준건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내가 없는 형편에 장례식 지방버스타고 휴일 반납해가면서

돈 10만원 넣고 담배도 2보루 사다드림

그러고도 생일이라고 지포라이터도 문양들어간거 선물해드리고

아침마다 커피도 사서 돌렸다

왜냐하면 전에 거기서 일하던 사람이 그렇게 했어서 그렇다

그땐 세후 180이였는데

교통비가 17만원 이였나 신분당선을 탈수밖에 없었다

식비 지원도 없어서

사먹던지 도시락 싸서 다녔는데

식비도 많이 나왔고

업무시간 외로 돈 안주면서 일을 더 시켰었어

거기도 하루종일 서서 쉬는시간이 없었고

칼에 손이 썰려도 엄살부려선 안됬다

그래서 눈물 터지려는거 어떻게든 티 안내려고

참고 삼키고 그러는데

인신공격까지 해오더라

나보고

“너는 운전면허있냐? 야 임마 너는 절대로 운전하지마라

니 성격보니깐 절대 안된다 너는 너 자신을 모를거 아냐

보는 사람이 정확하게 아는거야 알겠어?”

이렇게 말함

근데 내가 가만 넘어기려다가

다 죽여버릴것같아서

잠깐 내앞으로 와보라고 말함

저기요

제가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일부러 그러려고 그러는것도 아니고

일이 갑자기 바빠져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수도 있는걸

왜 그렇게 상처까지 줘가면서 일을 시켜요

그러면 어떻게 일을해요

저 운전면허 있구요 몇년 운전했는데 무사고예요

그리고 오토바이도 면허 있는데 배달 3년은 했고

무사고였어요

제가 도로교통공단가서 때올까요?

속상하셔서 그렇고 입장이 곤란해서 그런건 알겠는데

일도 서로 힘들잖아요

화좀 가라앉혀요

…

이사람은 군대 간부출신이라서

그러겠거니 하는것도 있다

왜냐하면

20대때 pc방 알바를 한적있을때도

사장이 군대간부 출신이였어서

사람이 남아나지않고

나빼고 다 도망가던게 생각났기 때문이다

내가 있던 자리에서 그나마 오래한사람은

어떻게 그만뒀냐면

지금 이사람과 멱살잡고 싸워서 그만뒀다고 한다

원래 그러고나서 참고 일하려 했던것 같은데

스트레스 때문에 집중을 못해서인지

장갑이 프레스기계에 말려들어가 손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게 지금 내가 일하는 자리다

어쩌면 좋을까

고정닉 5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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