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회사 다니면서 사는 2n살 남자다
연애도 멀쩡히 잘 하는 중임 여자랑 ㅇㅇ
처음엔 그냥 여자나오는 야동만 잘 보고 게이들 보면 패고싶고 그랬다
근데 언제부턴가 그냥 여자 나오는 야동보다 더 자극적인 야동이 있는걸 알게됐고
조금씩 들어가다보니 밧줄, 코스, 야외같은 카테고리로 넘어가다가
결국 여장남자 야동까지 찾아보게 됐다
맨 처음엔 '와 시발 세상에 이런게 있나' 싶다가
진짜 그냥 여자같이 생긴 사람인데 아랫도리에는 덜렁거리고
남자한테 완전히 교태부리면서 정신이 나가있는 모습이 존나 꼴리더라
저런 애들은 100% 자신만의 의지로 저 꼴리는 스타킹을 신고,
여자 쇼핑몰에서 주문한 여자옷을 혼자 골라 입으면서
여자처럼 보이려고 가발쓰거나 머리 기르고, 화장하고
그렇게 야동찍는다고 카메라 켜서는 혼자 후장 쑤시고
지 정액 꿀럭꿀럭 받아처먹거나
다른 남자 불러다가 온갖 교태와 아양 부리며 임신시켜달라고 하는데
그게 진짜 미친듯이 꼴린다
최근에는 여장하는 애가 ㅈㄴ 큰 딜도 꽂아서 벨트?로 고정하고
그대로 옷입고 밖으로 나가서 걸어다니는 야동 봤는데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 그거 보고 한 발 뺐는데
씨발 마약절정하면 이정도려나 싶더라 (약간 오바해서ㅋㅋ)
그러다 결국 사무실 근처 무인성인용품점 가서
남성용 딜도랑 젤까지 한 15만원 주고 샀다
언젠가 한 번 밖에서 친구들이랑 술먹고 멀쩡히 집 와서 인스타하는데
여장갤 보고 갑자기 스위치 켜져서
딜도랑 젤 들고 새벽 2시 쯤 나갔다
층과 층 사이라 누가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 플러스
이러고 있는 내 모습에 존나 참을 수 없이 꼴려서
그래도 후장에 젤 바르고 딜도 넣고
아예 밖으로 나가서 좀 돌아다니고 담배도 좀 피고 했다
심지어 딜도 사용법이랄게 뭐가 있겠냐만
진짜 아무것도 모름 ㅋㅋ 전원, 리모컨 활용법 말고 모름
그냥 내가 내 후장에 딜도를 꽂아서 밖에 나왔다는게
미친듯이 꼴렸음
리모컨 있는 딜도라, 걷다가 흔들림 주고 진동 주고
사람 지나가면 막 혹시 걸릴까 딜도 빠질까 겁도 나고 무서워서
더 아찔했던 것 같다
갑자기 스타킹이 신고 싶은거야
그 당시에는 약간 여자가 되고싶다는 마음이었던 듯
편의점 들어가서 걍 여친꺼나 누나꺼 심부름 나온 척
ㅈㄴ 대차게 집고 포스기 앞으로 가서 이아폰 뺐는데
딜도 돌아가는 소리가 생각보다 존나 크더라 웽웽 시발 ㅋㅋㅋ
민망해서 빨리 사고 나와서 건물 7층? 학원 앞 화장실들어가서 스타킹 신었다
진짜 스타킹을 신었다는 사실에 그냥 그 때부터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고
딜도 아파서 빼려고 힘줘도 이젠 빠지지도 않는다는것도 좀 꼴렸다
(그동안 그냥 딜도꽂고 빤쓰 입으면 빠질뻔하고 그랬어서)
그렇게 또 조금 돌아다녔다
내 살에 닿는 내 스타킹이 좆같이 꼴렸다 진짜로
그러다가 ㅅㅂ 못참겠어서 다시 그 7층 화장실 가서
그냥 야동도 안켜놓고 후장 쑤셨다
혹시 누군가 들어와서 나 본다면 그냥 개같이 따먹어도 된다는 마음이었던 것 같다
결국 아무도 안들어와서 혼자 스타킹에 싸고 나왔는데
인생 살면서 이렇게 미칠듯이 흥분해본적이 없었다
글 쓰다가 꼴려서 오늘도 새벽쯤에 스타킹 사서 신고 딜도 꽂고 돌아다닐 생각이다
스위치 켜지면 막 나도 여장 존나 꼴리게 해서
남자 정액 입으로 받아먹고싶고 그런 기분이다가도
평상시에는 그냥 예쁜 여자 보면 오오 예쁘다 ㅋㅋ 하고
그냥 아무렇지 않은 흔한 남자새끼처럼 된다 ㅋㅋ
(약간.. 쎆쓰를 하려면 적어도 여자처럼 보이려고 노력한 새기랑 하는건 ㅇㅈ하는 마음)
그렇다고 막 동성애를 지지하고 동성혼 지지하고 퀴어축제 응원하냐 하면
진짜 아니다 첫 줄에도 말했다시피 진심으로 불지르고 싶음 ㅇㅇ
이거 게이냐?
혹시 나같은 새끼 있었냐? 지금 어떻게 사냐?
이렇게 살면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좀 알려줘라 정신 좀 차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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