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나는 어제가 쉬는날이라 친구놈이랑 쐬주마시고
집에왔다 알코올이 더 필요해서 편의점에서 좋은데이와 컵라면 하날사들고 들어와가 뜨거운물부어놓고 쇼미더머니 보고있는데

뭐가 갑자기 벽에서 사사삭 움직이는거.. 그래서 라면젓가락들은채로 봤는데 개씨발 바퀴벌레년 개 미국바퀴벌레 개년이 있는거.. 진짜 크기엄청나게 크더라 길이가 내 중지만했고 두께가 중지검지 합친거만했어..

그 자리에서 개소름돋아가 나무젓가락 떨구고 개무서워가 집바로나와서 찜질방에서 잤다 시발...
자면서 생각해보니 좆같은거야ㅋㅋ 이 한새끼때문에 싸나이가 찜질방으로쫒겨나는게 맞냐고..


그래서 개빡쳐가 새벽7시에 일어나서 편의점에서 바퀴약(스프레이)와 락스2통 샀지.. 그리고선 전투화와 전투복으로 환복하고 집으로들어가서 문이란문은 다막고
미제 바퀴년에게 한국의 화생방을 맛보여줬다.. 락스는 화장실배수구에 각1통씩 원액으로 부음ㅋㅋㅋㅋㄱㅋ
진심 스프레이를 꽉채우니까 뿌얘지더라 그리고 코가 따갑고 숨을못쉬겠더라ㅋㅋㅋ

그리고나니 2일간 일단안나옴 바퀴트랩이랑 겔? 그거 존나설치해놨는데 7일째에 다까볼라고ㅋㅋ
개씨발것나오면 전투화로 찍어버리고 인증함
은 사실 또 나오면 또 찜질방각이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