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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굿모닝, 뷰리풀 여장갤앱에서 작성

po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9.18 07:54:56
조회 217 추천 1 댓글 0
														



눈 뜨자마자 쾌변을 마친 후 문안인사드리려 달려왔습니다.
당신들은 최고의 존엄이니까요.


빈손으로 올 순 없어서, 여러분들 미모의 격에 맞는 음악을 들고 왔어요.


필 콜린스 할아방구가 이끌었던
영쿡의 수퍼헤비급 록밴드 '제네시스'에는요,


키타를 띵가띵가하던 마이크 루더포드 할아버지와
신시사이저와 키보드 자판을 뚜들기던
토니 뱅크스 할아버지가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


아시다시피, 필 콜린스 할아버지가 밴드 활동 외에도
솔로음반 발표를 병행하며 지구의 음악시장을
종횡무진하게 되면서... 빡치게 된 마이크 루더포드 할아버지께서
사이드 활동으로 별도의 밴드를 꾸리시게 됩니다.


그런 빡심으로 가득한 '마이크 앤 더 메카닉스'의
비교적 최근작인 2004년 싱글을 가져왔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쓴 글이 여기저기 퍼지기도 하므로,


혹시 제가 쓴 글이 왜곡될까봐 노파심에 한마디 덧붙이자면
사실 마이크 루더포드 할아버지께서는 빡치신 적이 없을 겁니다.

(걍 재밌게 쓸려고 ㅈㅅ)


제가 부르는 노래는 아니지만,
비타 500이나 박카스 정도로 생각해 주시고
청량하게 감상해 쥬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ㅇㅈ갤러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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