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15년 2월 논산훈련소로 입대했음      


교번도 한자릿수대여서      

첫날 불침번을서는데      

타소대도 애들이 나왔는데 옆소대 불침번 애들중에 한친구가  ㅈㄴ귀엽개생긴친구가있더라고??      

그래서 첫날 불침번 스면서 인사하고      

한두마디씩 헀음 군대ㅈ같다 등등 시작해서 얘기하다       

그때 난 21살이었고 그애도 동갑인데 집은 좀 멀더라고       
(난서울 그애는 경상도)  

이런저런 말하다 인사하고 잠      

       

일주일정도 지나고 많이 친해짐      

근데 난 원래 양성애자인걸 알고 있었어       

근데 먼가 이친구도 살짝 그런삘이 보이더라고       

애가 디게 키작고 귀여움 여성스럽다해야되나??      

난 반대로 키크고 몸이좀 큰편이거든       

샤워실에서 만나면  눈이자주 마주치긴 했음      

그애 엉덩이보면 개풀발떠서 뒤돌고 씻었는데       

그러다가 밤에10시 소등후 잠잘때      

오줌싸러나왔는데      

개가 오줌싸고있었음      

그래서 그냥 큰맘먹고 뒤로껴안았지      

꼬옥안고 ㅇㅇ아 너 너무귀엽다       

이랬음 ㅋㅋ      

그랬더니 흠찟 놀라더라 ㅋㅋ     

그러길래 너무쫄귀라서 볼에 뽀뽀한번했음 ㅋㅋ      

그친구도 살짝웃으면서 ㅎㅎ이런식이었어 ㅋㅋㅋ거부감없이       

그러다가 앞에 화장실불침번이 빨리 나오래서    

나가고       


다음날 훈련 끝나고 개인정비시간에 내가 따라오라고      

몰래 둘이 간다음      

변기칸 들어가서      

그냥 무작정 개 지퍼 풀르고 바지를 내림      

엄청 당황하는데 가만히 있더라고      

그래서 팬티를 벗겼더니 개풀발 떠있었어..      

내가 쪼그려 앉아서 쳐다봄       

눈 마주쳐서 내가 '나 너꺼 빨고싶어..'이랬어     

그애가 갑자기 내입에 ㄲㅊ를 넣음 ㅋㅋ     

그래서 ㅇㄹ 오지게해준다음      

입싸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먹어줄까?? 

이랬더니 마음대로 하라길래      

먹고      

반대로      

그애가 앉아서      

내꺼 ㅇㄹ 해줍      


그리고 서로 조금어색했는데      

뽀뽀 하다가      

나감      

ㅋㅋ그리고 다음날부터 거의매일 서로빨아줬음      

종교활동도 둘이 맞춰서 같이가고     

둘이있을땐 몰래 손잡고 ㅎㅎ      

수료할때까지 분대.소대애들이 니들 사귀냐고  ㅋㅋ ㅈㄹ했는데      

응 사귄다고 하다가     
그냥 친하다고만했음 ㅋㅋㅋㅋ     

수료식날 내가 그애 베레모 이쁘게 씌어주고      

다정하게 둘이 사진도찍고      

구석가서 몰래서로뽀뽀해주는 사진도찍고 ㅋㅋㅋ      

그러다가      

자대배치가 서로 다른 사단이 나오고..      

(난 수방사 그애는 7사단..)     


엄청 아쉬워 하면서     

우리 100일휴가날 맞춰서 나오자고 

내가 그전에 연락한다고했는데. 

페북으로 친추 건다 했거든..      

그래서 싸지방가서 연락하고 만나려했어..       

이름이 너무흔한 이름이라 페북 친추도 안뜨더라      

그리고 내가 중간에 그애 번호 적은 

소나기를 잃어버려서.. ㅠㅜㅠ      

내가 번호는 안알려 줬거든 ㅠㅠ 

내가 연락한다 하고 번호만 따놨는데..      

ㅠㅠ그이후로 한번도 못봣어   

동성이랑 첫연애?였고 참 아쉬운 만남이었는데 자주 그애 생각난다       

만나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지났고..   

연락이 된다해도   

그애는 날 어떻게 생각할까.. 두렵기도해   

정말 미안하고 보고싶다   


갑자기 생각나서 썰품 ㅎ..